최운정, 마라톤 클래식 2R 공동 5위…박인비도 4타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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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운정, 마라톤 클래식 2R 공동 5위…박인비도 4타 줄여
  • 주미희 기자
  • 승인 2021.07.10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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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운정
최운정

최운정(31)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총상금 2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톱 10에 진입했다.

최운정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잡고 보기 1개를 범해 5언더파 66타를 쳤다.

2라운드까지 합계 8언더파 134타를 기록한 최운정은 에스터 헨젤라이트(독일), 제니퍼 컵초(미국), 저리나 필러(미국), 로런 스티븐슨(미국)과 공동 5위에 올랐다. 선두 하타오카 나사(일본)와 4타 차다.

2015년 마라톤 클래식에서 장하나(29)와 연장 승부를 벌인 끝에 이 대회에서 우승한 최운정은 이 대회에서 처음이자 유일한 우승을 기록하고 있다.

3타를 줄여 공동 14위로 1라운드를 시작한 최운정은 10, 11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은 뒤 12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다.

이후 17, 18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은 최운정은 후반 3번홀(파4)과 8번홀(파3)에서 버디를 추가해 상위권으로 2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전날 공동 8위에 올랐던 양희영(32)은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김아림(26)과 공동 22위(5언더파 137타)를 기록했다.

박인비
박인비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3주 연속 대회에 출전한 뒤 도쿄 올림픽으로 향하는 박인비(33)는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엮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박인비는 1라운드에서 퍼트 수가 35개까지 치솟아 이븐파 공동 65위로 주춤했다. 박인비는 이날 전날 94.44%(17/18)에 달했던 아이언 샷이 66.67%(12/18)로 흔들리긴 했지만 퍼트 수를 26개로 대폭 줄였다.

4타를 줄인 박인비는 공동 28위(4언더파 138타)로 순위를 끌어올리며 컨디션을 맞춰가고 있다.

2012년 이 대회 우승자인 유소연(31)도 4타를 줄여 공동 37위(3언더파 139타)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 도쿄 올림픽 대표인 하타오카는 전날 10언더파를 몰아친 데 이어 이날도 2타를 줄여 선두(12언더파 130타)를 유지했다.

미나 하리게(미국)가 10언더파 132타로 2위, 앨리슨 리(미국), 엘리자베스 쇼콜(미국)이 공동 3위(9언더파 133타)를 기록했다.

디펜딩 챔피언 대니엘 강(미국)은 6타를 줄여 공동 10위(7언더파 135타)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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