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에서 톱 텐에 오른 전인지(27)의 세계 랭킹이 상승했다.
9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 따르면 전인지는 평균 2.30점으로 랭킹 50위에 올랐다. 전주보다 9계단 상승했다.
전인지는 8일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끝난 드라이브 옴 챔피언십에서 단독 4위에 오르며 올 시즌 개막 세 개 대회에서 모두 톱 텐을 달성했다.
고진영은 평균 9.09점으로 85주 연속 세계 랭킹 1위를 유지했고 김세영(28), 넬리 코르다(미국), 박인비(33), 대니엘 강(미국)도 변함없이 2~5위를 유지했다.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오스틴 언스트(미국)는 세계 랭킹 14위에 오르며 19계단 점프했고, 대회 2위를 기록한 제니퍼 컵초(미국)도 9계단 상승한 12위에 이름을 올려 이정은(25)을 13위로 밀어냈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저작권자 © 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