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 직전 코치와 통화한 대니엘 강…“규정 위반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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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 직전 코치와 통화한 대니엘 강…“규정 위반 아니다”
  • 주미희 기자
  • 승인 2021.01.28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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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포시즌스 골프&스포츠 클럽 올랜도(파71)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연장전 직전.

제시카 코르다(미국)와의 연장전을 앞둔 대니엘 강(미국)이 연장전이 열리는 18번홀(파3)로 이동하면서 통화하는 모습이 중계 화면에 잡혔고, 골프위크는 "대니엘 강이 골프 규칙을 위반했다는 지적을 받았다"고 전했다.

연장 전에 전화 통화를 하는 건 규정 위반이 아니다. 골프 규칙 5-1에 규정된 '라운드'의 의미에 따라, 정규 라운드 18홀이 끝난 뒤의 연장전은 별개의 라운드로 본다.

미국골프협회(USGA) 캐스린 벨란저 규칙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은 "스트로크 플레이의 연장전은 새로운 라운드이기 때문에 연장전이 시작되기 전까지 얼마든지 코치의 조언을 받을 수 있다"며 대니엘 강이 규칙을 위반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스트로크 플레이 연장전을 시작하기 전 선수들은 클럽도 바꿀 수가 있다.

다만 매치플레이에서는 연장전이 별개의 라운드가 아닌 기존 라운드의 연속으로 간주한다. 따라서 연장 전에 조언을 들을 수도, 클럽을 교체할 수도 없다.

대니엘 강은 연장전에서 패한 뒤 "엄마, 오빠, 부치 하먼 코치에게 전화해 연장전에 나간다는 사실을 알렸다"고 말했다.

이어 "스윙이 불편하다고 얘기했더니 하먼 코치가 그에 대한 조언을 해줬다"고 덧붙였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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