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팬텀 클래식에서 우승한 안송이(30)의 세계 랭킹이 급등했다.
29일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에 따르면 안송이는 세계 랭킹 117위에서 86위로 31계단 올랐다.
안송이는 지난 27일 끝난 KLPGA 투어 팬텀 클래식에서 1타 차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2승째를 차지했다. 첫 우승은 10년이나 걸렸지만 두 번째 우승은 10개월 만에 달성했다.
지난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열리지 않아 상위권엔 변화가 없다.
고진영(25), 넬리 코르다(미국), 대니엘 강(미국), 브룩 헨더슨(캐나다), 이민지(호주), 박성현(27), 김세영(27)이 그대로 1~7위를 유지했다. 박인비(32)는 9위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사진=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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