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 스타일’ 우즈의 과거 챔피언스 디너 메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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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 스타일’ 우즈의 과거 챔피언스 디너 메뉴는?
  • 주미희 기자
  • 승인 2020.04.0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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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5, 미국)가 자가격리 스타일의 마스터스 챔피언스 디너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역대 5번이나 마스터스 정상에 오른 우즈의 과거 챔피언스 디너 메뉴도 관심을 끌고 있다.

챔피언스 디너는 1952년에 시작된 마스터스의 전통이다.

디펜딩 챔피언이 선택한 메뉴는 다음 해 대회가 시작하기 전 역대 우승자들에게 만찬으로 제공된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는 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역대 마스터스 챔피언스 디너 메뉴를 모았다.

1997년 처음으로 마스터스 정상에 오른 우즈는 1998년 치즈버거와 치킨 샌드위치, 프렌치프라이, 밀크쉐이크를 대접했다. 2002년엔 포트하우스 스테이크와 스시를 곁들인 치킨을 챔피언스 메뉴로 선택했고, 2003년엔 2002년과 같은 메뉴에 회, 샐러드, 크랩 케이크, 아스파라거스, 매쉬 포테이토, 초콜릿 트뤼플 케이크를 더했다.

2006년엔 살사와 과카몰레를 채운 할라페뇨 케사디야, 그린 샐러드, 스테이크·치킨 파히타, 멕시칸 라이스, 튀김 콩에 애플파이, 아이스크림을 디저트로 내세웠다.

우즈는 올해 마스터스를 앞두고 "캘리포니아 남부에서 태어나고 자라 파히타와 스시를 먹는 게 어린 시절 일부였다"라며 토르티야에 다양한 야채와 고기 등을 싸 먹는 멕시칸 요리 파히타, 초밥 등을 내놓을 계획을 하고 있었다.

또 우즈는 "2006년으로 돌아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 1998년 만찬 때처럼 밀크쉐이크를 제공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 당시 진 사라젠과 샘 스니드가 밀크쉐이크를 먹은 건 가장 좋은 기억 중 하나"라고 말했다.

※ 지난 5년간 챔피언스 디너 메뉴

패트릭 리드 2019 : 시저 혹은 웨지 샐러드 중 선택, 메인 요리는 프라임 본 카우보이 립아이, 곁요리는 마카로니&치즈, 콘 크림, 크림드 스피니치, 스팀드 브로콜리, 디저트는 티라미수와 바닐라 빈 크렘 브륄레, 초콜릿 크런치, 치즈케이크 중 선택

세르히오 가르시아 2018 : 세계 각국의 재료가 들어간 인터내셔널 샐러드, 스페인 전통의 랍스터 코스인 아로스 칼도소 데 보가반테, 디저트는 트레스 레체스 케이크

대니 윌릿 2017 : 전통적인 영국식 식사 선택. 미니 코티지 파이(셰퍼드 파이와 비슷하지만 소고기로 만든 것), 선데이 로스트(프라임 립, 구운 감자와 야채, 요크셔 푸딩), 디저트는 사과 크럼블과 바닐라 커스터드, 커피와 차, 영국식 치즈, 비스킷으로 마무리

조던 스피스 2016 : 메인 요리는 텍사스 바비큐, 구운 콩, 베이컨과 포테이토 샐러드, 따뜻한 초콜릿 칩 쿠키, 바닐라 아이스크림

버바 왓슨 2015 : 2013년과 마찬가지로 전통 시저 샐러드부터 구운 닭가슴살, 으깬 감자, 콘페티 케이크와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디저트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사진=타이거 우즈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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