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골퍼 허무니, LPGA Q시리즈 6R 단독 선두…박희영 2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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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골퍼 허무니, LPGA Q시리즈 6R 단독 선두…박희영 2타 차
  • 주미희 기자
  • 승인 2019.11.01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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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골퍼 허무니(20, 중국)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퀄리파잉(Q) 시리즈 6라운드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베테랑 박희영(32)도 2타 차 2위로 시드 확보에 청신호를 켰다.

허무니는 1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 9번 코스(파72, 6,643야드)에서 열린 대회 6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2개를 잡아 2언더파 70타를 쳤다.

6라운드까지 합계 16언더파 412타를 기록한 허무니는 2위 박희영에 2타 앞선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LPGA 투어에 데뷔하기 전부터 빼어난 미모를 가진 인스타그램 스타로 유명했던 허무니는 지난해 Q 시리즈에서 공동 27위를 기록해 조건부 시드를 받아 2019년 LPGA 투어에 입성했다. 그러나 19개 대회에서 컷 탈락을 10번이나 당했고 가장 좋은 성적이 공동 35위였던 등 높은 벽을 실감했다.

벌어들인 상금은 3만3315 달러(약 3800만 원)에 불과했다.

그랬던 허무니는 Q 시리즈에서 완전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초반부터 꾸준히 타수를 줄여 4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오르더니 5라운드에선 무려 7타를 줄였고 6라운드에서도 선두를 유지했다.

올 시즌 상금 순위 141위에 불과했던 허무니는 LPGA 투어 재진입을 눈 앞에 두고 있다.

Q 시리즈 최종 결과 상위 20명에겐 다음 시즌 LPGA 투어 풀 시드를 준다. 21위~45위는 조건부 시드를 받는다.

12년 만에 Q 시리즈에 나선 박희영도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이며 2위(중간합계 16언더파 412타)에 이름을 올려 LPGA 투어 풀 시드 확보에 청신호를 켰다. 특히 이날은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낚아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캠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준우승하며 눈도장을 찍은 재미 동포 노예림은 3위(11언더파 417타), 7언더파를 몰아친 강혜지는 공동 6위(8언더파 420타)를 기록했다.

전지원이 공동 12위(5언더파 423타), 손유정이 공동 17위(4언더파 424타)로 풀 시드 획득에 가능성을 높였다.

한편 Q 시리즈는 퀄리파잉(Q) 스쿨 각 차전을 합격한 98명이 LPGA 투어 풀 시드를 위해 통과해야 하는 최종 관문이다. 총 8라운드 144홀 장기 레이스로 치러진다. 지난해 창설돼 이정은이 수석 통과해 올해 LPGA 투어에 데뷔한 바 있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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