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m 이글’ 장하나, 문영 챔피언십 첫날 8언더파 단독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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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m 이글’ 장하나, 문영 챔피언십 첫날 8언더파 단독선두
  • 주미희 기자
  • 승인 2019.07.1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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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장하나(27)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반기 마지막 대회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2000만 원) 첫날 23m 이글을 낚으며 단독 선두로 나섰다.

장하나는 12일 경기도 여주시의 솔모로 컨트리클럽(파72, 6,527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상반기 마지막 대회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6개를 엮어 8언더파 64타를 몰아쳤다.

1라운드 결과, 장하나는 2위 김아림을 2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를 달렸다.

1번 홀(파5)부터 23m 이글을 낚은 장하나는 이날 그린을 단 한 번만 놓쳤고 퍼트 수는 28개를 기록하는 등 흠잡을 데 없는 경기를 펼쳤다. 대부분의 버디 퍼트를 5m 내로 만들었을 정도로 샷 감도 훌륭했다.

지난해 4월 메이저 대회 크리스 F&C 제40회 KLPGA 챔피언십에서 KLPGA 통산 10승을 달성한 뒤 1년 넘게 우승 시계가 멈춰 있는 장하나는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우승이자 통산 11승을 정조준 한다.

장하나는 "일요일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온다고 해서 첫날부터 집중해야겠다고 마음 먹었다. 골치 아팠던 퍼트가 해결되면서 경기가 잘 풀렸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하나와 동반 플레이한 김아림도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치고 공동 2위에 오르며 시너지 효과를 냈다. 김자영도 같은 스코어를 적어냈다.

지난 7일 아시아나항공 오픈에서 시즌 2승을 차지한 이다연과 마찬가지로 시즌 2승을 기록 중인 조정민은 김지현 등과 함께 5언더파 67타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신인상 랭킹 1위 조아연은 4언더파 68타 공동 9위를 기록했다. 디펜딩 챔피언 이소영은 3언더파 공동 16위에 자리했다.

상반기 마지막 대회에서 KLPGA 투어 최초 상반기 5승에 도전하는 최혜진은 버디 2개를 잡았지만 보기 3개를 범해 1오버파 73타로 다소 부진했다. 선두 장하나와 9타 차다.

[chuchu@golfdigest.co.kr]

[사진=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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