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진, S-OIL 챔피언십서 시즌 3승…상금·다승 선두 굳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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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S-OIL 챔피언십서 시즌 3승…상금·다승 선두 굳건
  • 주미희 기자
  • 승인 2019.06.0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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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이 KLPGA 투어 'S-OIL 챔피언십'에서 시즌 3승을 달성했다.

최혜진(20)은 9일 제주도 제주시의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파72, 6,553야드)에서 열린 2019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12번째 대회 '제13회 S-OIL 챔피언십'(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4000만 원) 최종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12언더파 132타를 기록한 최혜진은 공동  2위 그룹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첫 출전한 이 대회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최혜진은 4월 메이저 대회 '크리스 F&C 제 41회 KLPGA 챔피언십'와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이어 약 한 달만에 우승을 추가하며 시즌 3승을 기록했다.

2017년 아마추어로 2승을 기록한 최혜진은 2018년 프로 데뷔 후 2승, 올해 벌써 3승으로 KLPGA 통산 7승째를 올렸다.

올해 유일한 다승자인 최혜진은 다승 부문 선두를 질주했다. 7일 경기가 안개로 취소됐지만 36홀 경기에선 상금이 100% 지급되기 때문에, 우승상금 1억4000만 원을 받는 최혜진은 올해 상금 5억2709만2080 원을 모아 상금 1위도 굳건히 지켰다. 올해 가장 먼저 상금 5억 원을 돌파했다.

2타 차 공동 4위로 최종 라운드를 출발한 최혜진은 전반 4번 홀(파4)과 7번 홀(파3) 버디에 이어 9번 홀(파5) 그린 프린지에서 버디에 성공하며 계속 선두권을 추격했다.

최혜진은 11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 공동 선두 그룹에 합류했는데, 이때 선두가 5명이나 됐다.

최혜진은 12번 홀(파3) 그린 밖에서 퍼터로 공을 굴려 버디에 성공하며 바로 1타 차 단독 선두로 나섰다.

14번 홀(파4)에서 3m 파에 성공하며 선두를 굳건히 지킨 최혜진은 15번 홀(파5)에서 1.5m 버디를 잡아 박지영을 다시 1타 차로 따돌리고 선두를 유지했다.

최혜진은 장하나와 박지영에게 1타 차로 쫓기던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파를 기록하고 장하나의 경기 결과를 기다렸다.

1라운드 단독 선두였던 장하나는 버디 4개, 보기 1개로 3타를 줄이는데 그쳐 시즌 첫 우승 달성에 실패했다. 최종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한 장하나는 우승자 최혜진에 1타 뒤진 공동 2위를 기록했다.

2016년 이 대회에서 통산 첫 우승을 차지했던 박지영은 마지막 날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낚아 공동 2위(최종합계 11언더파 133타)로 기분 좋게 대회를 마무리했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사진=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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