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를 잘하려면 구강 관리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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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를 잘하려면 구강 관리부터
  • 고형승 기자
  • 승인 2019.06.0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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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치과의사연맹(World Dental Federation, FDI)은 5일(한국시간), 엘리트와 아마추어 선수 모두 경기에서 이기고 싶다면 구강 건강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한다는 내용의 스포츠 치과의학 자료를 발표했다. 

이 자료에는 나쁜 구강 건강이 선수의 훈련과 운동 성과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이 담겼다.

스포츠 훈련을 할 때 구강 부상이나 외상이 아닌 다른 치과적 문제가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운동할 때 섭취하는 에너지 음료나 특정 음식 또는 보충제에 당과 산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이는 충치의 원인이 되고 잇몸 질환과 치아 부식의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경기 전 잇몸 종양, 치아 감염 또는 사랑니 문제와 같은 치과적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성과 달성에 방해되거나 심지어 출전 자체가 불가능할 수도 있다. 

캐서린 켈 FDI 회장은 "건강한 구강은 건강한 신체에 일조한다"라며 "나쁜 구강 건강이 전반적인 건강과 운동 성적에 얼마나 악영향을 미치는지 잊고 사는 경우가 많다"고 말한다. 

그는 "이와 같은 구강 건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스포츠 전문의와 선수 간의 대화에 구강 건강을 추가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골프 선수도 마찬가지다. 골프는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한 운동으로 물을 마실 때 이가 시린 현상만으로도 필드에서 집중하기 어렵다. 아마추어 골퍼도 마찬가지. 자신은 불편함을 전혀 느끼지 못한 채 플레이한다고 생각하지만 미세하게나마 경기에 영향을 미친다.

FDI는 단지 훈련을 할 때도 마우스 가드를 착용할 것을 제안한다. 불소가 들어간 치약으로 매일 3회 2분씩 양치질을 하고 적어도 1년에 한 번은 치과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 산성이나 설탕이 함유된 에너지 식품과 음료를 마신 후에는 반드시 물로 입안을 헹궈내 그 영향을 상쇄시키고 수분 보충 목적으로는 음료 대신 물을 마실 것을 권장한다.

[고형승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tom@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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