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상금 사냥꾼’ 이태희, 매경오픈 이틀 연속 선두 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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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상금 사냥꾼’ 이태희, 매경오픈 이틀 연속 선두 수성
  • 주미희 기자
  • 승인 2019.05.03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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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상금 사냥꾼' 이태희가 매경오픈에서 이틀 연속 선두를 달렸다.

이태희(34 OK저축은행)는 5월 3일 경기도 성남시의 남서울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3억 원)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를 엮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6언더파 136타를 기록한 이태희는 얀네 카스케(핀란드)와 함께 공동 선두를 달렸다. 1라운드에 이어 이틀 연속 선두 질주다.

이태희는 지난해 5월 코리안투어에서 가장 많은 우승 상금인 3억 원이 걸린 '제네시스챔피언십'을 제패하며 KPGA 통산 2승째를 거둔 바 있다. 이번 대회 역시 당시와 같은 우승 상금 3억 원이 걸려 있다.

이태희는 2라운드까지 안정적으로 선두를 달리며 통산 3승의 불씨를 살렸다.

한국 투어 출전이 처음인 카스케는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타를 줄이고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다.

2014년 이 대회 챔피언 박준원은 3언더파를 쳐 중간합계 5언더파로 공동 3위로 뛰어 올랐다. 박준원과 함께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한 서요섭은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한다.

최진호와 군 복무 후 투어에 복귀한 장타자 김대현, 또 지난해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인 이형준은 3언더파 공동 7위에 포진했다.

디펜딩 챔피언 박상현은 1라운드 부진을 딛고 이날 4타를 줄이며 공동 11위(중간합계 2언더파 140타)로 수직 상승했고, 지난 4월 28일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에서 무려 7년 만에 우승한 김비오도 4타를 줄여 공동 14위(1언더파 141타)를 기록하며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사진=K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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