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상황에 적응하는 간단한 방법
1 드라이버 샷 개선하기 티 샷을 향상시키려면 볼 위치를 바꿀 것
드라이버로 최적의 탄도와 스핀을 만들려면 볼 위치를 스탠스의 왼쪽에 두고 볼을 올려 쳐야 한다. 만일 볼의 위치를 왼발과 일직선이 되도록 한다면(위) 볼을 지나치게 낮게 치게 된다(그리고 볼이 휘어나갈 가능성도 높다). 따라서 볼은 이보다 더 앞으로 옮겨서 왼발 발가락과 일직선을 이루도록 한다(왼쪽). 두 발을 모은 상태로 어드레스를 한 다음 오른발을 타깃 반대 방향으로 벌려준다. 이제 볼을 높이 띄울 준비가 된 것이다. 어쩌면 곧은 타구를 만들 수도 있을 것이다.
2 아이언 샷 개선하기 자신의 커브가 환경에 적합한지 여부를 확인할 것
자신의 샷이 만드는 커브가 마음에 들든 그렇지 않든 간에 중요한 점은 아이언으로 만드는 전형적인 샷 스타일을 홀이 원하는 점과 부합되도록 만드는 방법을 아는 것이다. 크고 탁 트인 연습장에서 작은 목표를 정하고 이를 겨냥하고 볼을 목표 지점까지 보내기 위해 필요한 방법을 찾아내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더 나은 시야를 가지려면 약 10야드 앞쪽, 타깃 라인 위에 얼라인먼트 스틱을 세워놓는다. 그런 다음 샷을 해서 타깃지점까지 볼을 보낼 때 볼이 어떻게 휘어나가는지 주의해 지켜본다. 이렇게 하면 더 작은 지점에 집중할 수 있게 될 것이다.
3 리커버리 샷 개선하기 나쁜 라이는 경험과 머리로 극복할 것
오거스타내셔널의 회원이 아닌 이상 모든 샷을 완벽한 라이에서 할 수는 없다. 나쁜 라이를 만난다면 그저 있는 힘껏 볼을 때린 다음 최선의 결과가 나오기만 바랄 것이 아니라 계획을 세워야 한다. 우선 라이를 가늠하는 것이 먼저다.
클럽을 볼 위에 갖다 댈 수 있다면 클럽 헤드가 확실하게 볼을 먼저 맞힐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렇게 하려면 볼을 조금 더 스탠스의 안쪽으로 옮기고 스윙 궤도가 하강 곡선을 그리는 동안 볼을 내려치는 데 집중한다. 만일 정상적인 백스윙 때보다 손목의 힌지를 더 크게 가져가 가파른 각도로 클럽을 테이크백 한다면 적절한 공격 앵글을 만드는 환경을 조성한 셈이다. 이런 샷은 대개 낮게 뜨고 평소보다 런이 더 많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여기서 가장 흔히 발생하는 큰 실수는 몸을 쳐들면서 볼을 더 높이 띄우려고 애쓰는 것이다. 절대 자세가 흐트러져서는 안 된다.
연습할 때 의식적으로 10분 동안 나쁜 라이에서 샷을 쳐댄다면 실제 플레이할때 리커버리에 성공할 가능성이 훨씬 많아졌다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4 벙커 샷 개선하기 훌륭한 셋업이 거의 자동적인 벙커 샷을 만든다
많은 골퍼가 있는 힘껏 스윙하면서 리딩에지로 모래를 파거나 아니면 상체를 뒤로 기울이면서 볼을 떠내려고 노력한다. 그 어느 쪽도 신뢰할 만한 테크닉이 못 된다. 그 대신 페이스를 오픈하고 그립을 잡은 다음 볼을 스탠스 중앙보다 조금 앞쪽에 둔 상태로 스탠스를 조금 오픈한다. 이 조합은 여기서 보이는 라인을 따라 평소의 피치 스윙을 할 수 있도록 해주고 클럽이 너무 깊이 들어가지 않고 볼의 바로 밑을 통과하도록 한다.
글_케일린 스코브론(Kaylin Skovron) / 정리_매슈 루디(Matthew Ru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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