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깃 설정 완료 [Sergio Garcia :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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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깃 설정 완료 [Sergio Garcia : 1411]
  • 김기찬
  • 승인 2014.11.0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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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깃 설정 완료 [Sergio Garcia : 1411]

사진_돔 퓨로어 Dom Furore

 

타깃 설정 완료

그 어느 때보다 더 롤링이 많은 퍼팅을 하는 이유. 글_세르히오 가르시아 Sergio Garcia

 

유러피언투어 개막전에서 우승을 하고 4월 이후 미국PGA투어 5개 대회에서 톱3 안에 진입한 올 시즌 내 플레이만을 놓고 보면, 아마 사람들은 나의 퍼팅 실력이 하룻밤 사이 갑자기 좋아진 것처럼 비춰질 수도 있겠다 싶다. 지난 8월 WGC브리지스톤인비테이셔널 2라운드에서 후반 9홀의 27타를 포함해 61타를 쳤을 때, 나는 11홀 연속 1퍼트를 기록한 바 있다. 이 중 5번의 버디 퍼트는 4미터 밖에서 시도한 것이었다. 그러니 내가 예전에는 넣지 못했던 퍼트를 더 많이 넣고 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하지만 내 통계 수치를 자세히 살펴본다면, 지난 3년간 좋은 퍼팅 실력을 보여 왔음을 알 수 있다. 어느 순간 갑자기 큰 변화를 가져온 것이 아니라 내가 그립을 바꾸고 스트로크를 조금 수정한 이후 꾸준히 실력이 향상되어 왔다. 당신도 한 걸음 물러나 조금은 다른 시각으로 보면 훌륭한 퍼팅 실력을 갖추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필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내가 어떻게 해서 지금과 같은 최고의 감각을 갖추게 되었는지를 소개한다. 정리_론 카스프리스크 Ron Kaspriske

 

 



브레이크 읽기+루틴 퍼트를 하기 전에 하는 모든 것은 아주 단 시간 내에 모두 행해져야 한다. 나는 볼의 뒤에 서서, 그리고 가끔은 더 낮은 지점에서 브레이크를 읽는다. 하지만 홀컵의 다른 쪽에서 살피는 것은 좋아하지 않는다. 이는 퍼팅한 볼이 어떻게 반응할지에 관해 혼란만 가중시킬 수 있다. 일단 브레이크를 읽고 나면 머뭇거리지 않고 걸어가 셋업한 다음 퍼트를 한다. 심지어 스트로크 연습도 하지 않는다. 측정해 본 적은 없지만 셋업에서 퍼트하는 데까지의 모든 준비 과정은 10초 이내에 끝날 것이다. 골프에 있어서 더 많은 생각을 할수록 스윙의 유연성은 더욱 떨어지게 된다. 우물쭈물하면 다른 생각이 늘어나기 때문에 나는 볼을 앞에 두고 너무 오랜 시간을 보내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그립 + 스트로크 3년 전 나는 집게그립 Claw Grip을 사용했었는데, 몇 번의 수정을 거치는 중에 나는 퍼팅 감각을 잃고 말았다. 스트로크는 내 오른손에 의해 지나치게 주도되었고 예전만큼 성적도 좋지 못했다. 지금은 왼손이 차지하는 비중이 더 커진 퍼팅 동작을 만드는 데 더욱 안정적으로 퍼터를 스윙한다는 감각을 느낄 수 있다. 집게그립의 단 한 가지 문제가 있다면 오른팔이 몸통으로부터 더 멀리 떨어지게 되어 때때로 타깃을 향한 얼라인먼트가 흐트러질 때가 있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나는 정상적인 그립도 연습을 해서 오른쪽 팔꿈치가 옆구리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이렇게 함으로써 나는 집게그립으로 바꾼 다음에도 정확히 얼라인먼트 했을 때의 느낌을 잊지 않고 유지할 수 있다.

 



필링 + 자신감 나는 10~20미터의 롱 퍼팅을 연습하는 것을 좋아한다. 이 거리가 퍼팅 감각을 키우는 데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런 긴 거리의 퍼팅에 익숙해지면 중간 거리의 퍼팅도 충분히 할만하다는 느낌이 들게 된다. 나는 5미터 이내의 퍼트는 100퍼센트 성공을 기대한다. 완벽하게 모든 퍼트를 다 성공시킬 수는 없겠지만, 내가 퍼팅 실력을 가장 많이 키울 수 있었던 배경인 것은 분명하다. 브레이크를 잘못 읽을 것에 대해 걱정할 필요는 없다. 누구나 어쩔 수 없이 겪게 되는 일일 뿐이다. 당신이 정확한 라인을 읽었다고 믿어라. 그리고 만일 당신이 설정한 라인을 따라 자신감 있게 스트로크를 할 수 있다면 볼이 홀컵 안에 떨어질 확률은 엄청나게 높아질 것이다. “나는 5미터 이내의 퍼트는 100퍼센트 성공 시킬 것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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