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인터 골프가 스타플레이어 제이슨 데이와 파트너십 체결을 공식 발표하며 제품 개발 및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PGA투어 메이저 챔피언이자 전 세계 랭킹 1위였던 제이슨 데이는 미국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골프화 브랜드 페인터 골프(Payntr Golf)와 함께 골프화 컬렉션 개발을 위한 협업을 이어가게 된다.

현재 페인터 골프와 데이는 2024년 가을에 출시될 ‘X1 PROTO’ 모델을 개발 중이며, 데이는 올 시즌 PGA투어 대회에서 이 모델을 직접 신고 테스트할 예정이다.

페인터 골프 관계자는 "이 협업의 핵심은 제이슨 데이가 페인터 골프의 지분을 일부 소유하기 때문에 단순한 후원 계약이 아닌 설계와 개발 과정에 그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진정한 파트너십"이라고 전했다.

이어 "X1 PROTO 모델은 그동안 스포티한 디자인을 주로 선보였던 페인터 골프가 처음 시도하는 클래식 디자인 라인"이라며 "여기에 제이슨 데이의 시그니처 스타일 요소와 우리의 특허기능을 결합해 독특하면서도 퍼포먼스 중심적인 제품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이슨 데이는 신발의 디자인과 기능을 개선하고 성능, 접지력, 방수 및 편안함의 최고 기준을 충족하도록 힘쓰고 있다는 후문.

데이는 "이 새로운 파트너쉽에 완전히 몰입하고 있으며 이 협업을 즐기고 있다"며 "페인터 골프의 신제품을 만들기 위해 내 통찰력과 선호도를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흥분되는 일"이라고 말했다. 

성승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