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 레슨] 안정적인 임팩트를 위한 거울 활용 연습법
  • 정기구독
[GD 레슨] 안정적인 임팩트를 위한 거울 활용 연습법
  • 김성준 기자
  • 승인 2024.01.25 17: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핸디캡이 높은 골퍼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는 부정확한 임팩트다. 스윙을 할 때 임팩트의 최저점이 매번 다르다면 심각한 토핑이나 뒤땅으로 절망스러움을 느낄 가능성이 높다. 특히 스윙의 최저점이 생성되는 위치가 볼의 위치와 크게 차이 나는 골퍼라면 스윙을 할 때 척추각을 제대로 유지하고 있는지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

만약 다운스윙 때 척추각이 타깃 반대 방향으로 치우친다면 원활한 어깨 회전을 할 수 없을 것이다. 또 체중 이동도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아 강한 뒤땅 샷이 나올 확률이 높다. 반대로 척추각이 지나치게 타깃 방향으로 기울어진다면 다운스윙의 폭이 줄어들고 스윙의 최저점이 볼보다 지나치게 앞쪽에 형성되어 토핑 샷의 원인이 된다.

대부분의 아마추어 골퍼는 스윙 중에 자신이 어떤 동작을 만들고 있는지 스스로 알아차리기 힘들며, 머릿속에 생각하고 있는 스윙과 실제 스윙이 전혀 다른 경우가 많다. 따라서 스윙 중 척추의 기울기를 시각적으로 인지하고 일정하게 유지하고 싶다면 클럽을 잠시 내려놓고 전신 거울 앞에 서보자.

거울을 바라본 상태에서 왼손을 펴 가슴 사이에 수직으로 댄 후 손바닥의 기울기가 척추의 기울기라 생각하고 거울을 보며 몸을 회전해보자. 척추각을 올바르게 유지하고 있다면 어드레스 때와 임팩트 동작을 만들었을 때 척추의 기울기가 크게 변하지 않을 것이다. 거울 앞에서는 척추가 조금만 기울어도 금방 알아챌 수 있기 때문에 부정확한 임팩트를 교정하고 싶은 골퍼에게 꼭 추천하는 연습법이다. 

레슨_최인선 <골프다이제스트> 소속 프로. KLPGA 프로, LPGA Class B

사진_이종수(49비주얼스튜디오)

의상 협찬_챌린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잡지사명 : (주)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제호명 : 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6길 12, 6층 ㈜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사업자등록번호: 516-86-00829    대표전화 : 02-6096-2999
잡지등록번호 : 마포 라 00528    등록일 : 2007-12-22    발행일 : 전월 25일     발행인 : 홍원의    편집인 : 전민선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전민선    청소년보호책임자 : 전민선
Copyright © 2024 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ms@golfdigest.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