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브랜즈가 전개하는 말본골프가 PGA투어의 제이슨 데이, LPGA투어의 이정은과 찰리 헐, KLPGA투어의 전예성 총 4명과 공식 의류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선수들은 올 한 해 동안 말본골프의 의류를 착용하고 경기에 임한다. 또 ‘팀 말본(Team Malbon)’으로서 말본골프 골프웨어의 품질과 기능성, 스타일을 골프 팬들에게 알리는 활동을 한다.
한편, 글로벌을 제외하고 한국에서 말본골프가 프로 골프 선수를 후원하는 것은 이정은과 전예성이 처음이란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제이슨 데이는 2010년 HP바이런넬슨챔피언십 우승을 시작으로 2015년에는 PGA챔피언십 등 5차례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AT&T바이런넬슨에서 우승하며 PGA투어 통산 13승을 올렸다.
이정은6은 2016년 KLPGA 데뷔 후 이듬해 투어 최초로 6관왕에 올랐다. 2018년 LPGA투어 진출한 그는 2019년 US여자오픈 우승과 함께 LPGA투어 신인상까지 거머쥘 만큼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LPGA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찰리 헐은 프로로 데뷔한 2015년, 17세의 나이에 유럽 팀 최연소 출전자로 솔하임컵에 참가하며 두각을 보였다.
전예성은 2020년 KLPGA투어 에버콜라겐퀸즈크라운에서 생애 첫 우승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롯데렌터카여자오픈 준우승을 달성하는 등 매 시즌마다 향상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말본골프는 ‘팀 말본’과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기존의 라이프스타일웨어 감성의 골프웨어 이미지 뿐 아니라 골퍼들을 위한 퍼포먼스 골프웨어 이미지를 확장함으로써 브랜드 역량과 가치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준권 하이라이트브랜즈 대표는 “뛰어난 실력과 끊임없는 성장 가능성을 지닌 훌륭한 선수들과 함께 ‘팀 말본’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며, “골프에 대한 진정성과 스타일리시함을 동시에 추구하는 말본골프의 철학과 기량 면에서나 스타성 측면에서도 훌륭한 감각을 지닌 ‘팀 말본’ 선수들과의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