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별, 야마하·아너스 K오픈 1R 단독 선두…‘부진 탈출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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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별, 야마하·아너스 K오픈 1R 단독 선두…‘부진 탈출 신호탄’
  • 주미희 기자
  • 승인 2021.07.22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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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별
김한별

김한별(25)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야마하·아너스 K 오픈(총상금 5억원)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다.

김한별은 22일 충남 태안군의 솔라고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1개를 엮어 8언더파를 작성했다.

이번 대회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앨버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파 0점, 보기 -1점, 더블보기 이하 -3점)으로 치러지며, 김한별은 17점을 기록해 단독 선두를 달렸다.

김한별은 2019년 코리안투어에 데뷔해 2년 차였던 지난해 헤지스골프 KPGA 오픈 with 일동레이크골프클럽과 신한동해오픈에서 우승하며 단숨에 간판 스타로 떠올랐지만, 올해는 8개 대회에서 톱10 한 번에 오르는 데 그치며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제네시스 대상과 상금 랭킹 2위에 올랐지만 올해는 제네시스 대상 26위, 상금 랭킹 13위에 그친다.

이번 대회에서는 1라운드부터 단독 선두에 오르며 지난해 9월 신한동해오픈 우승 이후 10개월 만에 통산 3승을 따낼 발판을 마련했다.

코리안투어 통산 10승의 강경남(38)은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5점을 기록하고 단독 2위에 올랐다.

강경남은 "실수 없는 경기를 했고 특히 그린에서의 플레이가 만족스럽다"며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은 버디를 많이 할수록 유리하다. 공격적인 플레이를 즐겨하는 나로서는 이 방식이 잘 맞는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2013년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염서현(30)은 이글 1개와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강경남과 함께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창우(28)와 박경남(37)이 14점으로 공동 4위, 박은신(31), 장동규(33), 정재현(36)이 13점 공동 6위로 뒤를 이었다.

제네시스 대상과 상금 랭킹 1위에 올라 있는 김주형(19)은 버디 6개를 잡았지만 더블보기 1개를 범해 9점으로 공동 25위를 기록했다.

제대 후 첫 대회에 나선 이형준(29)은 버디 3개를 잡고 보기 2개를 범해 4점으로 공동 84위에 자리했다.

전 대회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에서 2년 10개월 만에 우승한 박상현(38)은 버디 2개를 잡았지만 더블보기 이상의 스코어를 두 번이나 적어내 0점으로 공동 125위에 머물렀다.

박찬호
박찬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통산 124승의 박찬호(48)는 이번 대회에 추천 선수로 출전해 두 번째 프로 무대에 도전했지만 전체 156명중 156위로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추천 선수 자격으로 참가한 박찬호는 이날 버디 없이 보기 9개와 더블보기 2개를 적어내 -15점을 기록했다.

[사진=K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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