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스터스 디펜딩 챔피언 더스틴 존슨(37·미국)이 챔피언스 디너 메뉴를 결정했다.
존슨은 2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저녁 식사 메뉴가 적힌 초대장을 공개했다.
존슨은 애피타이저로 빵으로 싼 소시지와 랍스터, 옥수수튀김을 내놓은 뒤 첫 번째 코스로 하우스 샐러드 혹은 시저 샐러드를 대접한다. 곁들일 음식으로는 매시드포테이토와 봄철 샐러드가 있다.
메인 코스는 필레미뇽 스테이크와 일본 된장이 베이스가 된 농어 요리를 대접할 계획이다.
디저트는 복숭아 코블러와 애플파이를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곁들이면 된다.
마스터스는 디펜딩 챔피언이 개막 전에 저녁 만찬을 주최하는 것이 전통이다. 앞선 디펜딩 챔피언 타이거 우즈(미국)는 저녁 만찬에 파히타와 초밥, 회, 밀크셰이크 등을 메뉴로 선정했다.
마스터스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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