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마추어 골퍼들은 그래서는 안 된다. 헨리크 스텐손도 그렇게 말할 것이다.
스웨덴 출신인 그는 2013년부터 캘러웨이의 레거시 블랙 아이언을 사용해왔기 때문에 이 클럽이 형태는 로 핸디캐퍼용이지만 실수 완화성이 뛰어나다는 걸 잘 알고 있다. 그의 말이다.
“어드레스 때 내려다보면 전통적인 블레이드처럼 보이지만 바닥이 두꺼워서 실수 완화성이 더 높다. 그렇지 않아도 어려운 게임을 더 어렵게 만들 필요는 없다. 프로들의 플레이를 보면 쉬워 보일 때도 있지만 골프는 실수의 여지가 많은 게임이고 기술의 힘으로 샷이 빗나가는 폭을 줄일 수 있다면 충분히 활용할 가치가 있다.”
정리_전민선 골프다이제스트 기자(jms@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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