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잘나가는 이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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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잘나가는 이유 있다
  • 고형승 기자
  • 승인 2019.03.0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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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KLPGA 사무국에서 진행된 대학생 스타 마케터 프레젠테이션 모습
지난해 말, KLPGA 사무국에서 진행된 대학생 스타 마케터 프레젠테이션 모습

지난해 말,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사무국 회의실에서는 대학생 스타 마케터들이 약 6개월간 활동하며 느낀 점과 개선 사항을 정리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회는 발표자 중 최우수 마케터를 선정하고 소정의 상품을 지급했다.

대학생 마케터들은 대회장이나 각종 행사에 참여하며 문제점을 분석했고 그에 관한 발전 방안을 준비해 이 자리에서 발표했다. 

여기서 나온 발전 방안 가운데 20~30대 등 젊은 세대를 공략하기 위한 유튜브 영상 콘텐츠 제작과 40대 이상을 위한 뉴스 콘텐츠 제작이 이원화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정확한 타깃을 향해 홍보해야 더 효과적이라는 분석이었다. 이에 따른 홍보 대사의 선정이나 KLPGA 마스코트를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또 다른 조는 대회장을 찾는 갤러리를 위한 교통이나 편의 시설의 불편을 해소하는 게 시급하며 새로운 층의 팬 유입을 위해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기존 KLPGA 앱을 개선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 대학생 마케터는 “KLPGA투어 대회가 팬들에게 여행의 일부로 여겨져야 한다”면서 “가족을 타깃으로 한 골프 여행 패키지 상품을 만들어야만 어린(다음) 세대의 골프장 체험이 가능하게 된다”고 말했다. 

발표를 유심히 듣고 있던 김경자 KLPGA 전무는 “대학생 마케터들의 색다른 시각은 KLPGA는 물론 국내 골프 발전을 위해 필요한 내용이다. 앞으로도 KLPGA는 이런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투어 발전에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KLPGA는 본격적인 2019 시즌을 앞두고 지난해 밝힌 이 약속을 지켰다. KLPGA는 그동안 운영해 오던 명예 기자와 스타 마케터를 통합한 ‘2019 제1기 KLPGA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명예 기자와 스타 마케터를 운영하며 협회 이미지 제고와 홍보에 힘써 온 KLPGA는 올해부터 홍보와 마케팅 효과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두 제도를 통합한 ‘서포터즈’를 선발한다.

서포터즈는 1년간 이벤트 기획과 운영뿐만 아니라 홍보 기사 작성과 영상 제작, 해외 홍보, 디자인 분야 등에서 다양하게 활동한다.

서류 접수는 18일까지이며 직접 운영 중인 SNS의 주소나 제작 영상, 작성 기사, 이벤트 기획 포트폴리오를 첨부하면 우대한다.

제1기 KLPGA 서포터즈로 선발되면 KLPGA 대회장 출입 비표와 명함, 서포터즈 전용 단복이 지원되며 최우수 서포터즈에게는 소정의 부상과 신입 정직원 채용 때 서류 전형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고형승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tom@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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