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지략으로 맞붙는다…우즈-엘스, 2019 프레지던츠컵 단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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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지략으로 맞붙는다…우즈-엘스, 2019 프레지던츠컵 단장 선임
  • 김기찬
  • 승인 2018.03.15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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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지략으로 맞붙는다…우즈-엘스, 2019 프레지던츠컵 단장 선임


타이거 우즈(미국)와 어니 엘스(남아공)가 2019 프레지던츠컵 단장으로 지략 대결을 펼치게 됐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는 14일(한국 시간) "타이거 우즈와 어니 엘스를 각각 2019 프레지던츠컵 미국팀과 인터내셔널팀 단장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우즈와 엘스는 2019년 프레지던츠컵에 선수가 아닌 단장으로 각각 미국팀과 인터내셔널팀을 이끈다.

PGA투어 커미셔널 제이 모나한은 우즈와 엘스를 단장으로 뽑은 이유에 대해서 “단장으로 프레지던츠컵에 참가하는 것은 처음이지만 선수로 멋진 플레이를 선보인 만큼 대회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경기장 안팎으로 팀을 잘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2017년 프레지던츠컵 부단장으로 각 팀을 보조했던 우즈와 엘스는 선수는 총 8차례 출전했다. 엘스는 1996년을 시작으로 1998년, 2000년, 2003년, 2007년, 2009년, 2011년까지 8번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우즈는 1998년부터 2003년, 2005년, 2007년, 2009년, 2011년, 2013년에 미국을 대표해 프레지던츠컵을 치렀다.

우즈는 단장으로 선임된 뒤 “2017년 프레지던츠컵 부단장을 하면서 다음에는 단장을 하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다”며 “아놀드 파머를 비롯해 잭 니클라우스, 프레드 커플스, 제이 하스 등 역대 단장들의 뒤를 잇게 돼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9년 프레지던츠컵부터는 각 팀을 대표해 뽑힌 선수들에게 모두 기회를 주기 위해서 경기 방식이 일부 변경된다. 이에 대해 PGA투어는 “이전과는 다르게 2019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하는 선수는 최종일 싱글 매치 이전에 최소 한 경기 이상을 치러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역대 전적에서 미국이 10승1무1패로 압도적인 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인터내셔널팀이 2019년 반격을 일궈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2019 프레지던츠컵은 2019년 12월 12일부터 나흘간 호주 멜버른의 로열 멜버른 골프클럽에서 개최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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