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한번 입어보겠습니다 [Style : 1611]
  • 정기구독
제가 한번 입어보겠습니다 [Style : 1611]
  • 김기찬
  • 승인 2016.11.21 1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가 한번 입어보겠습니다 [Style : 1611]

  제가 한번 입어보겠습니다 스윙 시 움직임에 불편함을 없애고 완벽한 피트와 탁월한 운동성을 고려했다는 신제품 패딩 점퍼에 대한 에디터의 리얼 후기. 글_전민선
 

사진_이승훈

파리게이츠 후드에 톡톡 튀는 오렌지 컬러 퍼 트리밍이 장식된 패딩 점퍼. 필드에서는 물론 일상에서도 활용성이 높다. 가격 미정.

Comment 보온성만 따지면 최고다. 다만 두꺼워서 어깨 회전이 살짝 불편하다. 무엇보다 소매 끝 부분이 손가락을 끼워 손등을 덮을 수 있도록 되어 있어 매섭고 날카로운 칼바람에 손등이 갈라지는 사고를 막아준다.

 

 

데상트골프 저지와 패딩의 결합으로 활동성과 보온성을 놓치지 않은 스윙실드다운 라이트. 31만9000원. Comment 팔과 등 부분에 저지 소재를 사용해 스윙하는 데 전혀 불편함이 없다. 가벼운 데다 보온성도 좋아 스윙할 때 패딩을 굳이 벗지 않아도 될 듯하다. 입어본 패딩 중 넘버원으로 꼽겠다.

먼싱웨어 봉제선을 없애 충전재가 바늘구멍 사이로 새어 나갈 염려가 없으며 어깨와 옆구리에 패치를 넣어 편한 스윙이 가능한 필드 다운. 39만8000원. Comment 스트레치 소재를 활용해 필드에서 더 완벽한 스윙을 도와준다. 특히 어깨 라인 부분이 절개되어 어깨 회전이 더없이 편하고, 목 부분을 한 번 더 감싸주는 형태로 제작해 더 따뜻하다.

이동수스포츠 가벼운 3온스 충전재를 사용해 멋스러우면서도 실용적인 패딩 니트 패치 하이브리드 점퍼. 49만8000원. Comment 팔이 니트 소재로 되어 있어 팔의 움직임이 편하다. 다른 패딩에 비해 긴 길이감 때문에 통통한 하체를 커버해준다. 다만 팔에 방풍 소재가 들어 있지 않아 칼바람을 완전히 막아줄 수는 없다.

와이드앵글 소프트한 터치감과 4-웨이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인 사선과 세로 퀼팅을 믹스한 디자인의 다운 점퍼. 29만8000원. Comment 엉덩이를 덮는 길이감으로 철저하게 체온이 유지된다. 등 부분에 스트레치 소재가 적용되지 않아 살짝 불편한 감이 없지 않다.

 

 

나이키골프 보디 부분의 보온 패널 사이에 열과 습기를 배출하는 엔지니어드 레이저 컷 홀을 배치한 에어로로프트 하이퍼어댑트 재킷. 24만8000원. Comment 마지막까지 내 마음속 1위를 꼽는 데 가장 고민했던 패딩이다. 패딩을 입은 게 의심스러울 만큼 회전이 쉽다. 지퍼가 두 개인데 스윙할 때 하단의 지퍼 한 개를 따로 위로 올릴 수 있어 패딩이 위로 딸려 올라가 배꼽이 보일 일도 없다. 2위로 밀려난 이유는 오직 보온성 때문.

르꼬끄골프 보온성이 필요한 부분은 다운을, 신축성이 필요한 부분은 저지 원단을 사용한 경량 플렉스 다운. 27만8000원. Comment 양 옆구리와 등, 팔 부위에 저지 원단을 활용해 스윙이나 움직임에 큰 불편함이 없다. 매서운 한겨울 추위를 견뎌내기에는 살짝 부족하다는 것이 흠이라면 흠이다.

푸마골프 스쿨 룩 분위기가 나는 경쾌한 블루종 스타일의 패딩 점퍼로 같은 디자인의 남성용 패딩과 커플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다. 23만9000원. Comment 스윙할 때 불편함은 없지만 추위를 잊게 할 정도로 따뜻하진 않다. 하지만 유니크한 블루종 스타일의 이 패딩 점퍼는 활동적이고 캐주얼한 스타일을 즐겨 입는 여성에게 안성맞춤일 듯.

아디다스골프 소프트한 터치감과 4-웨이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인 사선과 세로 퀼팅을 믹스한 디자인의 다운 점퍼. 29만8000원. Comment 따뜻하지만 옆구리 쪽이 스트레치 소재가 아니라서 스윙이 불편하다. 소매 끝이 조여 있어 체온이 유지된다. 지퍼를 잠그고 위로 올릴 수 있어 배 부분이 편하다. 다른 브랜드의 패딩에 비해 골반이 타이트한 편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잡지사명 : (주)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제호명 : 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6길 12, 6층 ㈜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사업자등록번호: 516-86-00829    대표전화 : 02-6096-2999
잡지등록번호 : 마포 라 00528    등록일 : 2007-12-22    발행일 : 전월 25일     발행인 : 홍원의    편집인 : 전민선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전민선    청소년보호책임자 : 전민선
Copyright © 2024 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ms@golfdigest.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