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챔피언’ 신지애, 살롱파스컵 준우승…이소미 공동 3위
  • 정기구독
‘2018년 챔피언’ 신지애, 살롱파스컵 준우승…이소미 공동 3위
  • 한이정 기자
  • 승인 2023.05.07 14: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지애(35)가 월드레이디스챔피언십 살롱파스컵(총상금 1억2000만 엔)에서 준우승을 기록했다.

신지애는 7일 일본 이바라키골프클럽 니시코스(파72)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메이저 대회 살롱파스컵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4개를 엮어 이븐파를 적어냈다.

최종 합계 4오버파 292타를 기록한 신지애는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쳤다. 시즌 두 번째 준우승 기록이다. 그는 KKT컵반테린레이디스오픈에서 준우승을 한 바 있다.

3라운드에서 홀인원을 하며 단독 선두였던 요시다 유리와 4타 차 공동 3위까지 올라섰던 그는 최종 라운드에서 우승을 노렸다. 1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한 그는 2~3번홀에서 연속 버디로 흐름을 잡는 듯 했다.

그러나 4번홀(파4)에서 다시 보기를 범했고, 10번홀(파4)에서 보기를 추가했다. 11번홀(파4)과 14번홀(파4)에서 버디를 솎아내며 타수를 줄이는 듯 했으나, 18번홀(파4)에서 다시 보기를 기록하며 이븐파에 만족했다.

한국 선수 중에서 신지애가 가장 좋은 성적을 낸 가운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선수 중에서는 이소미(24)가 6오버파 294타로 공동 3위를 기록해 가장 나은 성적을 써냈다.

김수지(27)는 10오버파 298타로 공동 10위를 기록했고, 박민지(25)는 13오버파 301타록 공동 20위에 랭크됐다.

우승은 요시다 유리가 차지했다. 유리는 이날 버디 3개, 보기 4개로 1타를 잃었으나 1오버파 289타로 우승을 하기에 무리 없었다. JLPGA투어 통산 3승째다. 2021년 라쿠텐슈퍼레이디스와 골프5레이디스에서 우승했던 그는 약 2년 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잡지사명 : (주)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제호명 : 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6길 12, 6층 ㈜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사업자등록번호: 516-86-00829    대표전화 : 02-6096-2999
잡지등록번호 : 마포 라 00528    등록일 : 2007-12-22    발행일 : 전월 25일     발행인 : 홍원의    편집인 : 전민선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전민선    청소년보호책임자 : 전민선
Copyright © 2024 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ms@golfdigest.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