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이 2023시즌을 맞아 프로 선수 5명을 공식 후원한다.

DB손해보험은 31일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서요섭(27)과 문도엽(32), 장희민(21),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서어진(22), 정시우(22) 등 5명을 후원한다”고 발표했다.

기존에 있던 서요섭과 문도엽은 계약을 연장했고, 장희민 서어진 정시우는 새롭게 도장을 찍었다.

장희민은 지난해 루키로서 우리금융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랐다. 10대 시절부터 유로프로투어(DP월드투어 3부)에서 뛴 만큼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국가대표 출신 서어진은 2018년 매경솔라고배 아마추어선수권대회와 호심배 아마추어대회에서 우승한 바 있다. KLPGA투어 2년 차로서 올해 우승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정시우는 2022년 드림투어에서 3승을 수확 하는 좋은 모습을 보여 2023시즌 정규투어 기대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새로 계약한 서어진과 정시우 장희민은 “저희에 대한 무한한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준 DB손해보험에 감사드린다. 명문 구단의 일원으로서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DB손해보험은 올해 18회째가 되는 KPGA투어 개막전 DB손해보험프로미오픈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고 있다. 또 2021년부터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한국여자오픈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다.

[사진=DB손해보험 골프단 제공]

한이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