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PGA 명예의 전당 회원이자 클럽 피터이며, 코네티컷주 스털링팜스골프클럽 헤드 프로인 앤절라 올렌티는 골퍼들에게 자신의 클럽을 살펴보라고 조언한다.
드라이버 다음으로 긴 클럽은 무엇인가? 올렌티는 피팅을 원하는 여성 중 3번 페어웨이 우드를 가진 골퍼가 너무 많다고 말한다. 만일 당신이 그중 한 명이라면 이제는 그 클럽을 던져 버려야 할 때인 지도 모른다.
올렌티는 “너무 많은 여성이 캐디백에 3번 우드를 넣고 다녀요. 대신 5번 우드를 들고 다녀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한다.
왜 그럴까? 3번 우드는 치기 어렵고, 5번 우드는 3번 보다 치기 쉬운 데다 훨씬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약간의 내리막 라이와 옆으로 살짝 경사진 라이에서 5번 우드를 사용할 수 있어요. 이런 라이에서 3번 우드는 절대 사용해서는 안 된다.”
만일 올렌티의 조언에 따라 3번 우드를 버리면 백 안에 새 클럽을 위한 자리가 생길 것이다. 그러면 자신의 웨지 구성을 점검해보자. 만일 웨지가 3개 미만이라면 1개를 추가한다.
많은 골퍼는 샌드웨지와 피칭웨지 사이를 메워줄 웨지를 필요로 한다. 브랜드 홈페이지에서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피칭웨지의 로프트를 조회하면 샌드웨지와 피칭웨지 사이의 로프트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올렌티는 “많은 여성 골퍼가 웨지가 얼마나 중요한지 모르고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웨지는 스코어를 내는 클럽입니다. 백 안에 최소한 3개는 있어야 해요”라고 조언한다.
글=킬리 레빈스(Keely Lev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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