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미, 회심의 부활샷…노부타그룹레이디스 1R 8위 ‘산뜻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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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회심의 부활샷…노부타그룹레이디스 1R 8위 ‘산뜻 출발’
  • 한이정 기자
  • 승인 2022.10.20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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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34)가 가을에 부활을 알릴 수 있을까.

이보미는 20일 일본 효고현 마스터스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노부타그룹마스터스GC레이디스(총상금 2억 엔)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엮어 4언더파 68타를 치며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출발부터 경쾌했다. 1, 2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한 이보미는 4번홀(파3)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이후 전반을 파로 막으며 기회를 엿보던 이보미는 10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 한 타 더 줄였다. 15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낚았으나 16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해 타수를 더 줄이진 못했다.

이보미는 올해 시드 없이 JLPGA투어를 뛰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일본 입국이 제한돼 JLPGA투어를 제대로 뛰지 못했고, 성적마저도 따르지 않았다.

다행히 JLPGA투어가 정상적으로 투어 활동을 못한 외국인 선수들에게 특별 출전권을 부여했다. 거기에 일부 대회는 스폰서 초청 선수로 나설 수 있다. 따라서 시드전을 치르지 않고 주어진 대회 일정에 집중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았다.

그러나 성적이 좋지 못했다. 개막전 다이킨오키드 레이디스골프 토너먼트서부터 10월 초 스탠리 레이디스 혼다골프 토너먼트까지 12개 대회에 출전해 8차례 컷 탈락했다. 최고 성적은 T-POINT X ENEOS 골프토너먼트에서 기록한 공동 20위였다.

그러나 지난주 막을 내린 후지쯔레이디스2022에서 9위를 기록하더니 이번 대회도 첫날부터 10위권에 들어 기대를 높였다. 

현재 이보미는 시즌 상금 순위 106위(560만8000엔)다. 이번 대회에서 부활을 알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신지애(34)도 4언더파 68타로 공동 8위에 자리해 이보미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지희(43)가 3언더파 69타로 공동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노부타그룹마스터스GC레이디스 2라운드는 21일 오후 12시부터 스포티비 골프앤헬스(SPOTV Golf&Health)와 OTT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무료로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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