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강혜지, 메디힐 3R 13위…세계 톱 노리는 티띠꾼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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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강혜지, 메디힐 3R 13위…세계 톱 노리는 티띠꾼 ‘주춤’
  • 한이정 기자
  • 승인 2022.10.0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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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김세영(29)과 강혜지(30)가 메디힐챔피언십(총상금 18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13위로 한국 선수 중 가장 나은 성적을 냈다.

김세영은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소미스의 더새티코이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디힐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를 엮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 합계 6언더파 210타를 기록한 김세영은 공동 13위에 자리했다. 선두 조디 에워트 섀도프(잉글랜드)와 8타 차다.

강혜지는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버디 4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이븐파를 적어내며 중간 합계 6언더파 210타로 공동 13위로 내려앉았다.

최혜진은 전날 6타를 줄이며 컷 탈락 위기에서 벗어났지만 이날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3언더파 213타로 공동 33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세영과 강혜지가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곳에 자리했다. 톱10에는 한국 선수가 없다. 최종 라운드만 남았기 때문에 한국인 우승 가능성은 희박해졌다.

세계 랭킹 1위를 노리는 아타야 티띠꾼(태국)은 버디 2개, 보기 1개로 1타를 줄이며 중간 합계 6언더파 210타로 공동 13위에 자리했다. 세계 1위 고진영(27)과 0.43차이기 때문에 이번 대회서 최대한 좋은 성적을 내야 1위 등극을 노릴 수 있다.

섀도프가 이날 3타를 줄이며 중간 합계 14언더파 202타로 선두를 유지했다. 2위 폴라 레토(남아공)와 4타 차다. 레토가 3타를 줄여 중간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했고, 안드레아 리(미국)와 셀린 부티에(프랑스), 시부노 히나코(일본)가 9언더파 207타로 공동 3위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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