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자존심’ 홀·매과이어, ISPS한다 1R 2위…김아림·이미향 이븐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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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자존심’ 홀·매과이어, ISPS한다 1R 2위…김아림·이미향 이븐파
  • 한이정 기자
  • 승인 2022.08.1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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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홀.
조지아 홀.

유럽을 대표하는 여성 골퍼 조지아 홀(잉글랜드)와 리오나 매과이어(아일랜드)가 북아일랜드서 열리는 대회의 우승을 노린다.

홀은 12일(한국시간) 북아일랜드 앤트림의 갤곰캐슬골프클럽(파73)과 매서린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ISPS한다월드인비테이셔널(총상금 730만 달러)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8타를 적어내 공동 2위에 자리했다.

갤곰캐슬골프클럽에서 1라운드를 치른 홀은 이번 대회에서 LPGA투어 통산 3승에 도전한다. LPGA투어에서 거둔 마지막 우승은 2020년 캄비아포틀랜드클래식이다.

지난 2월 아일랜드 국적 골퍼 중 최초로 LPGA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한 매과이어는 이글 1개, 버디 7개와 보기 4개로 5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홀과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LPGA투어 2승 기회를 만들지 주목된다.

선두는 신인 어맨다 도허티(미국)가 차지했다. 도허티는 버디 7개, 보기 1개를 엮어 6타를 줄였다. 올해 LPGA투어에 데뷔한 도허티는 아문디에비앙챔피언십 이후 약 3주 만에 공식 대회에 복귀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아림(27)과 이미향(29)이 이븐파를 기록하며 나란히 공동 48위에 자리했다. 매서린골프클럽에서 치른 김아림은 보기를 2개로 막고 버디 2개를 잡았다. 이미향은 버디 3개, 보기 3개를 적어 이븐파로 마쳤다.

이번 대회는 메이저대회를 모두 치른 뒤 열린 대회로서 톱 랭커 대다수가 불참했다. LPGA투어와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DP월드투어 선수들이 동시간에 경기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치러진다. 두 개 코스에서 열리며 예선은 두 코스를 번갈아가며 치고, 본선은 갤곰캐슬골프클럽에서 펼쳐진다. 남녀 각각 150만 달러 총상금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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