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미컬슨, LIV 골프 잉글랜드 1R 나란히 1언더파…슈워젤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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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미컬슨, LIV 골프 잉글랜드 1R 나란히 1언더파…슈워젤 선두
  • 한이정 기자
  • 승인 2022.06.10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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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틴 존슨, 필 미컬슨.
더스틴 존슨, 필 미컬슨.

찰 슈워젤(남아프리카공화국)이 LIV 인비테이셔널 잉글랜드 1라운드에서 선두에 올랐다. 더스틴 존슨과 필 미컬슨(이상 미국)은 1언더파로 준수한 출발을 보였다.

슈워젤은 9일(한국시간) 영국 센트리온 골프클럽에서 열린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잉글랜드 1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기록하며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헨니 듀 플레시(남아공)가 4언더파로 2위를 차지했다. 슈워젤과 플레시는 같은 스팅어 팀으로, 둘이 적어낸 타수만 9언더파. 두 선수가 나란히 1, 2위에 이름을 올리자 팀전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이어 아시안투어 상금 랭킹 각각 3, 5위를 차지하고 있는 스콧 빈센트(짐바브웨)와 파차라 콩왓마이(태국)가 3언더파로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저스틴 하딩(남아공) 역시 2언더파로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화제를 모았던 존슨과 미컬슨(이상 미국)은 1언더파로 공동 7위를 차지했다. 존슨과 미컬슨은 경기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오버파로 어려움을 겪었다.

미컬슨은 9번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기록하며 2오버파까지 밀렸고, 존슨 역시 1오버파로 고전하는 듯 했다. 퍼터에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노련하게 타수를 줄여나갔다.

13번홀(파5)에서 이븐파로 만든 존슨은 마지막으로 들어선 18번홀에서 이글 기회를 잡았다. 이글 퍼트에 성공하진 못했으나 버디로 마무리하며 1언더파를 적어냈다.

팀전으로는 팀 스팅어에 이어 팀 하이플라이어와 팀 크러셔가 3언더파로 2위를 차지했다. 하이 플라이어에는 미컬슨, 하딩, 라차논 찬타나누왓(태국), 채스 켑카(미국)가 속했다. 크러셔는 콩왓마이 덕분에 2위로 올라설 수 있었다.

LIV 인비테이셔널 잉글랜드 2라운드는 10일 오후 10시 스포티비 골프 앤 헬스(SPOTV Golf & Health)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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