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일 동안 ‘3승’ 셰플러, 세계 랭킹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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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일 동안 ‘3승’ 셰플러, 세계 랭킹 1위 등극
  • 한이정 기자
  • 승인 2022.03.2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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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다.

셰플러는 28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랭킹 포인트 8.2948을 기록하며 세계 랭킹 1위로 올라섰다. 지난 주 5위에서 우승 한 방에 1위까지 치고 올랐다.

그는 이날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컨트리클럽(파71)에서 막을 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테크놀로지스매치플레이(총상금 1200만 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준결승에서 더스틴 존슨(미국)을 1홀 남겨두고 3홀 차로 누른 셰플러는 결승에서 케빈 키스너(미국)와 맞붙어 3홀을 남겨두고 4홀 차로 이겼다. 2번홀(파4)에서 키스너가 보기를 범하며 1홀 차로 앞서기 시작했고, 4번홀(파3)과 6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 3홀 차까지 달아났다. 후반 14번홀(파4)에서 버디를 더한 그는 15번홀(파4)까지 4홀 차를 유지한 덕분에 3홀을 남겨두고 우승을 확정지었다.

셰플러는 벌써 3승을 기록 중이다. 지난 2월 WM피닉스오픈에서 연장 3차전 끝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더니 아놀드파머인비테이셔널에서도 1타 차로 이겼다.  2019-20시즌 신인왕 출신 셰플러는 첫 승 이후 승승장구하고 있다.

존 람(스페인)과 콜린 모리카와(미국),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패트릭 캔틀레이(미국)가 2~5위를 차지한 가운데 더스틴 존슨(미국)이 11위에서 8위로 올라섰다.

임성재(24)는 26위를 지켰고 김시우(27) 역시 54위를 유지했다. 이경훈(31)은 80위에서 79위로 소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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