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명만 언더파…티뽕, 어려운 인도 코스서 아시안투어 첫 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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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명만 언더파…티뽕, 어려운 인도 코스서 아시안투어 첫 승 도전
  • 한이정 기자
  • 승인 2022.03.2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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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띠톤 티뽕(태국)이 인도 난코스에서 아시안투어 첫 승을 노린다.

티뽕은 26일 인도 뉴델리의 델리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아시안투어 DGC오픈프레젠티드바이마스터카드(총상금 5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2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8언더파 208타를 기록한 티뽕은 2위 아지테쉬 산두(인도)를 2타 차로 밀어내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델리골프클럽은 인도에서 명문 골프장 중 하나다. 회원 등록을 위해 50년을 기다린 이도 있다. 유명한 만큼 워낙 난코스다. 협소하기로 유명하고 그린도 어렵다. 개리 플레이어가 2019년 코스를 보수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다.

어려운 코스에서 이날 언더파를 기록한 선수는 11명에 불과하다. 그 중에서 아시안투어 우승 경험이 없는 1996년생 티뽕이 선두로 올라섰다. 티뽕은 2번홀(파4)부터 버디를 낚았다. 6~8번홀에서 버디, 보기, 버디로 퐁당퐁당하며 전반서 2타를 줄인 그는 후반 16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17번홀(파3)에서 버디를 잡으며 만회했다.

바람이 워낙 거센 탓에 코스에 비교적 유리한 인도 선수들이 고군분투할 때 티뽕이 치고 나갔다. 그는 “골프 최종 목표는 우승이지만 아직은 과정에 집중하고 있다. 오늘도 게임과 과정에만 100% 집중했다. 덕분에 결과가 좋았던 것 같다. 내일도 과정에 집중해서 즐기겠다”고 전했다.

2라운드에서도 단독 2위로 마쳤던 산두는 버디 1개, 이글 1개, 보기 4개로 1타를 잃었다. 전반에서 1타 잃은 산두는 후반 14번홀(파5)에서 이글을 낚아 2위 자리를 지켰다. 티뽕과 2타 차로 역전 우승을 노린다.

산두는 “이글 덕분에 아직 상위권에 있다는 게 기쁘다. 내일 우승할 기회가 있다는 것만으르도 큰 의미가 있다. 한 번의 스윙으로 역전할 수 있다. 나는 오늘 최고의 하루를 보내지 못했지만 잘 버텼다. 유럽에 있을 때 더 열악한 환경에서 골프를 쳐봤기 때문에 오늘 그 경험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어렵지만 인도 명문 골프코스에서 열리는 아시안투어 DGC오픈 최종 라운드는 27일 오후 10시30분 스포티비골프앤헬스(SPOTV GOlf&Health)에서 볼 수 있다.

[사진=아시안투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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