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채널 “김주형 우승·14세 아마추어 3위…프로골프 젊어지는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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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채널 “김주형 우승·14세 아마추어 3위…프로골프 젊어지는 증거”
  • 주미희 기자
  • 승인 2022.01.18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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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김주형

미국 골프채널이 아시안투어 싱가포르 인터내셔널에서 만 19세 김주형이 우승한 것 등을 두고 "프로 골프가 점점 젊어지는 증거"라고 평가했다.

김주형은 지난 16일 싱가포르의 타나 메라 컨트리클럽에서 끝난 아시안투어 싱가포르 인터내셔널에서 연장전 끝에 4.2m 버디를 잡아내 라따논 완나스리짠(태국)을 꺾고 26개월 만에 투어 통산 2승을 달성했다.

미국 골프채널은 "프로 골프가 점점 젊어진다는 증거를 싱가포르 인터내셔널보다 더 멀리 찾지 말라"며 "만 19세 김주형이 우승을 차지했고 14세의 아마추어 선수(라차논 찬타나누왓)가 3위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2002년생인 김주형은 이 우승으로 세계 랭킹을 132위에서 89위까지 43계단 끌어올렸다. 세계 랭킹 100위 내 선수 중 김주형이 최연소다.

라차논 찬타나누왓
라차논 찬타나누왓

이 매체는 "경기 초반에는 역사가 남을 것처럼 보였다"고 소개했다. 14세 아마추어 골퍼인 찬타나누왓이 우승할 기세로 11번홀까지 버디만 6개를 잡으며 선두를 달렸기 때문이다. 당시 14세 3개월 4일의 나이였던 찬타나누왓이 우승하면 프로 골프 사상 최연소 챔피언이 탄생하는 것이었다(현재 프로 최연소 우승 기록을 가진 선수는 아타야 티띠꾼으로 그는 2017년 14세 4개월 19일의 나이에 여자 유러피언 타일랜드 오픈에서 우승한 바 있다).

그러나 아직 경험이 부족했던 찬타나누왓은 12, 13번홀 연속 보기와 17번홀(파4) 더블보기로 흔들렸고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김주형이 우승을 차지했다.

김주형은 오는 20일 개막하는 아시안투어 2020/21/22시즌 최종전 SMBC 싱가포르 오픈에서 상금왕 확정에 도전하고, 찬타나누왓도 다시 한 번 프로 무대에 나선다.

스포티비골프앤헬스에서 오는 20~21일 오후 2시부터 대회 1, 2라운드를, 22~23일 낮 12시부터 3, 4라운드를 생중계한다.

[사진=아시안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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