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 레슨] 로빈사임스, 올바른 다운스윙을 만드는 '더블 볼' 드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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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레슨] 로빈사임스, 올바른 다운스윙을 만드는 '더블 볼' 드릴
  • 김성준 기자
  • 승인 2021.12.26 0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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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_허희은 

 

다운스윙 궤도가 바깥쪽 혹은 안쪽으로 지나가는 어린 골퍼들을 위한 레슨이다. 이 레슨 역시 아이들에게 흥미를 주는 연습 방법이며 올바른 방향으로 클럽 헤드가 지나갈 수 있도록 해주는 방법이다. 레슨에 앞서 안쪽과 바깥쪽으로 스윙을 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올리비아의 시범을 참고해보자.

사진을 보면 클럽 헤드가 다운스윙 때 볼보다 지나치게 안쪽이나 바깥쪽에 있다. 이렇게 잘못된 다운스윙 궤도는 슬라이스나 훅을 유발한다. 이런 오류는 어린 선수들에게 나오는 가장 흔한 문제다. 스윙이 이미 고착된 골퍼가 다운스윙 궤도를 단기간에 교정하는 것은 정말 어렵다. 하지만 이 아이들이 더블 볼 드릴을 사용해서 연습한다면 수월하게 교정할 수 있다.

더블 볼 드릴을 위해서 실과 스펀지 공 하나가 필요하다. 스펀지 공에 구멍을 뚫고 실을 묶는다. 실의 길이는 1m 정도면 충분하다.

 

◈연습 방법

아이에게 어드레스 자세를 만들도록 하고 아이가 칠 공 30cm 앞에 실에 묶인 공을 살짝 뜬 상태로 잡아준다. 만약 아이의 다운스윙이 너무 바깥쪽을 향한다면 줄 달린 공을 조금 바닥에 있는 볼보다 안쪽에 놓아주고, 반대로 다운스윙을 너무 안쪽으로 한다면 줄 달린 공을 밖으로 놓아준다.

이제 자녀에게 바닥에 있는 공과 줄에 매달린 공 두 개를 함께 쳐보라고 한다. 바닥에 있는 골프공 먼저 치고 공중에 떠 있는 줄 달린 공을 클럽 헤드로 맞히면 된다. 이 연습을 반복하면 생각보다 빠른 스윙 궤도 변화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레슨=로빈 사임스, 골프다이제스트 베스트교습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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