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LPGA 투어 6시즌 연속 신인상 실패…타와타나낏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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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LPGA 투어 6시즌 연속 신인상 실패…타와타나낏 수상
  • 주미희 기자
  • 승인 2021.10.2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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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6시즌 연속 신인상 배출에 실패했다.

LPGA 투어는 26일(한국시간) "패티 타와타나낏(태국)이 2021년 올해의 신인상을 받는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타와타나낏은 지난 4월 메이저 대회 ANA 인스피레이션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을 포함해 17개 대회 중 9개 대회에서 톱 10에 오르며 신인상 포인트 1134점을 기록하며 2위 리오나 매과이어(아일랜드)를 335점 차로 따돌리고 신인상의 주인공이 됐다.

한국 선수들은 지난 2015년 김세영을 시작으로 전인지, 박성현, 고진영, 이정은이 5년 연속 신인상 계보를 이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지난해 정상적으로 열리지 못한 대회가 많아져 2020시즌과 2021시즌 통합 시즌으로 신인상 수상자를 결정했다. 지난해 12월 US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김아림에 기대가 모였지만 김아림은 339점으로 신인상 포인트 랭킹 7위에 그쳤다.

타와타나낏은 2013년 모리야 쭈타누깐에 이어 태국 선수로는 두 번째로 LPGA 투어 신인상을 받았다.

또한 타와타나낏은 올해 5개 메이저 대회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에게 주는 롤렉스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도 수상했다.

그는 올해의 선수 부문에서는 3위(121점), 상금 랭킹에서는 7위(약 132만 달러), 평균 타수 10위(70.018타)를 기록하고 있다.

타와타나낏은 시즌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주간인 다음 달 18일 티뷰론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롤렉스 시상식에서 올해의 신인상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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