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2승을 거둔 고진영(26)이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르다(23·미국)와 격차를 좁혔다.
고진영은 21일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평균 8.26점을 기록해 2위를 유지했지만, 1위 코르다와 격차를 2.03점 차이에서 1.7점 차이로 좁히는 데 성공했다.
그는 20일 끝난 LPGA 투어 캠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우승하며 올 시즌 2승째를 따냈다.
박인비(33)와 김세영(28)이 3, 4위를 유지했고, 김효주(26)는 2계단 상승한 세계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효주는 지난 19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하며 투어 통산 13승째를 올렸다.
[사진=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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