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여름의 끝을 잡고, 오켄토션 12년 한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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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름의 끝을 잡고, 오켄토션 12년 한 잔
  • 주미희 기자
  • 승인 2021.09.0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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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기 싫은 여름의 끝자락. 오켄토션 12년으로 막바지 여름을 느끼자.

“오켄토션의 가장 큰 특징은 범용성이죠. 남녀노소, 위스키를 좋아하는 분은 물론 위스키를 잘 모르는 분도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는 위스키입니다.”

동작구 사당동에 위치한 봉빌렛 바를 운영하는 서배승 바텐더의 말이다.

그는 “오켄토션 12년은 고소한 풍미가 매력입니다. 3회 증류로 부드럽기까지 해 위스키에 입문하시는 분들께 꼭 추천해드리죠”라고 말한다.

오켄토션은 부드럽고 섬세해 누구나 어디서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위스키다. 일반적인 스카치 싱글 몰트위스키는 하일랜드 지역에서 생산하지만, 오켄토션은 스코틀랜드 로우랜드 전통의 3회 증류 방식을 고수하는 게 특징이다. 위스키 애호가는 물론 싱글 몰트 입문자에게도 잘 어울리며 칵테일로도 즐길 수 있다.

오켄토션은 12년과 18년, 쓰리우드 세 가지 제품을 즐길 수 있다. 12년은 오켄토션의 시그너처 싱글 몰트위스키로 부드럽고 섬세한 풍미가 특징이다. 골든 앰버 빛의 주정과 꿀, 견과, 말린 과일 향, 부드러운 캐러멜 풍미, 미디엄 보디, 오랜 여운의 피니시를 선사한다.

3회 증류한 원액을 버번 오크 캐스크에서 18년 숙성한 오켄토션 18년은 상쾌하면서 풍부한 맛이 특징이다. 캐러멜 웨이퍼를 베이스로 한 구운 사과의 마일드하고 깔끔한 향을 자랑하며 부드럽고 오일리한 텍스처, 밀크 초콜릿의 흔적이 느껴지는 끝 맛이 매력적이다. 쓰리우드는 시럽처럼 달콤함을 지닌다.

서 바텐더는 오켄토션 12년 하이볼을 이용한 칵테일 체리 웨이브를 여름에 어울리는 칵테일로 추천했다. 여기에 파도 모양으로 데커레이션한 얼그레이 초콜릿을 더한다. 위스키와 초콜릿은 최고의 궁합. 서 바텐더는 쇼콜라티에를 겸하고 있어 직접 초콜릿을 만들어 위스키 혹은 칵테일과 페어링한다. 이것이 봉빌레 바의 차별화된 강점이다.

● Bartender’s Choice
오켄토션 체리 웨이브
오켄토션 12년 하이볼에 체리 에스푸마를 올린 칵테일. 시원한 하이볼에 트로피컬함을 더했다. 체리 에스푸마가 하이볼의 맛을 살린다. 상큼하고 크리미한 느낌. 늦여름에 즐기기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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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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