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 박경남, 7언더파 몰아쳐 2R 선두…김한별 1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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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 박경남, 7언더파 몰아쳐 2R 선두…김한별 1타 차
  • 주미희 기자
  • 승인 2021.07.23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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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남
박경남

무명의 박경남(37)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야마하 오너스 K 오픈(총상금 5억원) 2라운드 선두에 올랐다.

박경남은 23일 충남 태안군의 솔라고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5개를 잡아 15점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앨버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파 0점, 보기 -1점, 더블보기 이하 -3점)으로 치러진다.

이틀 합계 +29점을 기록한 박경남은 2위 김한별(25)을 1점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2004년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박경남은 18년 동안 우승은 없다. 코리안투어에서 가장 좋았던 성적은 2004년 스포츠토토 오픈과 2018년 SK텔레콤 오픈 5위다.

김한별
김한별

지난 시즌 2승을 거두며 스타덤에 올랐지만 올 시즌은 다소 부진한 김한별은 이틀 연속 선두권에 오르며 10개월 만의 코리안투어 통산 3승을 조준한다.

김한별은 이날 버디 6개, 보기 1개를 엮어 11점을 얻고 합계 28점으로 박경남을 1점 차로 맹추격 중이다.

김한별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연장전 끝에 공동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그는 "버디를 많이 기록하기 위해 과감하게 플레이해야 하기 때문에 내게 안성맞춤이다. 코스와 대회 방식 둘 다 잘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고석완(27)이 27점으로 3위, 이기상(35)이 26점으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에서 공동 3위에 올라 이번 대회 출전권을 따낸 배용준(21)은 이글 1개와 버디 6개, 보기 3개로 14점을 획득하며 합계 23점으로 공동 8위를 기록했다.

이달 초 일본 PGA 챔피언십을 제패한 김성현(23)은 공동 10위(22점)에, 제네시스 대상, 상금 랭킹 1위 김주형(19)과 문경준(39)은 공동 12위에 자리했다.

박찬호
박찬호

한편 아마추어 신분으로 출전한 '코리안 특급' 박찬호(48)는 버디 3개를 잡는 등 선전해 4오버파를 기록했지만, 합게 -16점으로 최하위에 머물고 컷 탈락을 면치 못했다.

[사진=K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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