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한솔, 롯데 오픈서 2연승 도전…상금 1위 박민지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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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한솔, 롯데 오픈서 2연승 도전…상금 1위 박민지 휴식
  • 주미희 기자
  • 승인 2021.06.0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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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한솔
지한솔

지한솔(25)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 오픈(총상금 8억원)에서 2연승에 도전한다.

롯데 오픈은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인천의 베어즈베스트 청라(파72)에서 막을 올린다.

지난해까지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이라는 대회명으로 치러진 이 대회는 올해부터 '롯데 오픈'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뎠다. 기존에 롯데칠성음료가 후원하던 본 대회는 올해부터 롯데가 후원하며, 롯데스카이힐 제주에서 열리던 대회장 역시 지난해까지 한국여자오픈이 열리던 명문 골프장인 베어즈베스트 청라로 변경됐다.

지난달 30일 끝난 E1 채리티 오픈에서 3년 6개월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지한솔(25)은 이번 대회에서 2연승에 도전한다.

지한솔은 “우승하고 난 다음이라 조금 힘든데 샷감도 좋고 전체적으로 감이 나쁘지 않다. 2주 연속 우승은 조금 욕심인 것 같고 코스를 돌아본 후 목표를 설정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사실 나에게는 조금 어려운 코스라고 생각하고 있다. 해저드도 많고 그린도 어려운 편으로 기억하는데, 지난주 대회에서의 좋은 감을 바탕으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보겠다”라고 밝혔다.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크리스 F&C KLPGA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꾸준한 활약을 보이는 박현경(21)이 시즌 2승과 함께 대상 포인트 1위 복귀를 노리며, 2021시즌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통산 2승을 달성한 이소미(22) 역시 다승에 도전한다.

정규투어와 드림투어를 포함해 생애 통산 누적 상금 50억 원을 KLPGA 투어 최초로 돌파한 장하나(29)도 빼놓을 수 없는 우승 후보이며, 교생 실습에 참여하느라 다른 선수들보다 조금 늦게 투어에 합류했지만 떨어지지 않은 샷 감각을 과시하고 있는 안나린(25)도 우승을 노린다. 더불어 매 대회 꾸준히 우승 후보로 손꼽히는 임희정(21)과 김지영2(25) 등 상금순위 상위권에 포진한 선수들 역시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롯데 소속 선수들인 최혜진(22), 이소영(24), 하민송(25), 김현수(29), 조혜림(20) 등 롯데 소속 선수 5명은 메인 스폰서 대회 우승을 노린다.

롯데 오픈은 지난 2012년부터 예선전을 개최했다. 올해는 프로 1위 이현정(21)을 비롯해 박단유(26), 박신영(27), 장은수(23) 등이 출전하며 아마추어로는 조이안(17), 마서영(18), 김민선(18)이 나선다.

박민지
박민지

한편 2021시즌 6번째 대회 만에 3승을 달성하며 상금 순위와 대상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박민지(23)는 이번 대회에 불참한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사진=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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