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눈앞’ 허인회, GS칼텍스·매경오픈 3R 6타 차 선두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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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눈앞’ 허인회, GS칼텍스·매경오픈 3R 6타 차 선두 질주
  • 주미희 기자
  • 승인 2021.05.0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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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천재' 허인회(34)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메이저급 대회 GS칼텍스·매경오픈(총상금 12억원)에서 통산 4승 기회를 잡았다.

허인회는 8일 경기도 성남시의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엮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3라운드까지 합계 9언더파 204타를 기록한 허인회는 변진재(32), 서형석(24) 등 공동 2위 그룹을 무려 6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를 달렸다.

2008년 필로스 오픈에서 코리안투어 첫 우승을 차지하고 2013년 헤럴드 KYJ 투어챔피언십에 이어 2015년 동부화재 프로미오픈에서 KPGA 소속 선수 최초로 군인 신분으로 우승을 차지했던 허인회는 약 6년 만에 코리안투어 통산 4승 기회를 맞았다.

2014년엔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도신 골프 토너먼트에서 28언더파 260타로 72홀 최소타 기록을 세우며 우승한 바도 있다.

공동 선두로 3라운드를 출발한 허인회는 3~5번홀에서 3연속 버디를 낚으며 초반부터 흐름을 탔다.

허인회가 7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김민규(20)에게 공동 선두를 허용했지만 8번홀(파4)에서 바로 버디로 만회했다. 8번홀에서 김민규의 티 샷이 8번홀(파4)에서 페어웨이를 크게 벗어나면서 더블보기를 범했고, 이후부터는 허인회의 독주가 시작됐다.

10번홀(파4)에서 5m 버디를 잡은 뒤 11번홀(파3)에서 티 샷 밖으로 벗어나 보기를 범한 허인회는 15번홀(파4)에서 다시 먼 거리 버디에 성공해 5타 차 선두를 달렸다.

남서울 컨트리클럽의 가장 어려운 16~18번홀을 모두 파로 막은 허인회는 어느새 6타 차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맞게 됐다.

독보적인 선두를 달린 허인회를 제외하고 대부분이 지키는 싸움을 하기 급급했고 공동 2위 경쟁도 치열했다.

1타를 줄인 변진재가 서형석과 함께 공동 2위(3언더파 210타)에 올랐다.

버디 5개, 보기 1개를 엮어 허인회와 함께 데일리 베스트 스코어를 작성한 김건하(29)가 김주형(19), 문경준(39) 등과 공동 4위(2언더파 211타)에 이름을 올렸다.

2라운드 공동 선두였던 함정우(27)와 김민규(20)는 나란히 3타씩 잃어 공동 4위(2언더파 211타)로 하락했다.

지난해 이 대회 2연패에 성공한 이태희(37)는 이날 2타를 잃어 공동 12위(이븐파 213타)에 자리했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사진=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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