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연, 롯데 챔피언십 첫날 7언더파…선두와 1타 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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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 롯데 챔피언십 첫날 7언더파…선두와 1타 차(종합)
  • 주미희 기자
  • 승인 2021.04.15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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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
유소연

유소연(31)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첫날 7언더파를 몰아치며 선두권에 올랐다.

유소연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의 카포레이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내며 7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공동 선두 유카 사소(필리핀), 브리트니 올터마레이(미국)와 1타 차다.

2018년 마이어 LPGA 클래식에서 LPGA 투어 통산 6승째를 따낸 유소연은 올해 KIA 클래식 공동 12위, 메이저 대회 ANA 인스피레이션 공동 50위를 기록하며 예열했다.

페어웨이 안착률 78.57%(11/14), 그린 적중률 77.78%(14/18), 퍼트 수 26개를 기록하며 샷, 퍼트 모두 흠잡을 데 없는 경기를 펼쳤다.

전반 9개 홀에서 버디만 5개를 잡은 유소연은 후반 14번홀(파5)과 17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해 완벽한 라운드를 만들었다.

유소연은 경기 후 "전반 9개 홀 플레이가 아주 좋았고, 좋은 기회가 왔을 때 퍼트도 하나도 놓치지 않았다"고 만족해했다.

이어 "오늘 65타를 쳤지만 2라운드에서도 65타를 칠 수 있다는 보장은 없다"며 "어떤 것도 기대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해야 할 것에 집중하고 싶다"고 말했다.

사소 유카
사소 유카

공동 선두엔 8언더파 64타를 적어낸 사소와 올터마레이가 올랐다.

원래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활동하며 2승을 기록 중인 샛별 사소는 이번 대회에 스폰서 추천으로 출전하고 있다.

사소는 "퍼팅도 좋았고 파 세이브도 좋았고 드라이버 샷도 일관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4년 LPGA 투어에 데뷔한 올터마레이는 지난 7년 동안 아직 우승을 거두지 못했으며, 2019년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클래식, 마이어 LPGA 클래식, 2018년 뷰익 LPGA 상하이, 2017년 메이저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2위를 거둔 게 가장 좋은 성적이다.

올 시즌 1승을 기록한 넬리 코르다(미국)와 앨리 유잉(미국)이 7언더파 65타를 몰아쳐 유소연과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단독 6위(6언더파 66타)를 기록했고, 2015년 이 대회 연장전에서 샷 이글을 낚아 우승한 김세영(28)은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엮어 5언더파 67타를 기록하고 이미향(28)과 함께 공동 7위에 자리했다.

김효주(26)와 전인지(27)는 4언더파 68타를 치고 공동 14위를 기록했다.

이정은(25)과 최나연(34)은 3언더파 69타 공동 27위에 이름을 올렸고, 올해 LPGA 투어에 데뷔한 김아림(26)은 2언더파 70타 공동 48위로 올 시즌 첫 컷 통과의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달 KIA 클래식에서 시즌 첫 출전에 LPGA 투어 통산 21승째를 올린 박인비(33)는 1언더파 71타로 공동 65위에 자리했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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