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미, 3R 2타 차 선두…개막전서 통산 2승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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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미, 3R 2타 차 선두…개막전서 통산 2승 노린다
  • 주미희 기자
  • 승인 2021.04.1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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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이소미(22)가 제주 강풍에도 불구하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총상금 7억원)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소미는 10일 제주 서귀포시의 롯데스카이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를 엮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3라운드까지 합계 6언더파 210타를 기록한 이소미는 2위 이다연(24)을 2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를 달렸다.

이소미는 2019년에 KLPGA 투어에 데뷔해 2위만 세 차례를 기록하다가 지난해 10월 휴엔케어 여자오픈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6개월 만에 KLPGA 투어 통산 2승에 도전한다.

선두와 2타 차로 3라운드를 출발한 이소미는 2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4~6번홀에서 3연속 버디를 잡아냈다. 이후 보기와 버디를 번갈아 기록한 사이, 경쟁자들은 큰 실수를 범하며 무너졌다.

이소미는 16번홀(파4)에서 그린을 놓쳐 위기를 맞았으나 4.5m 파 세이브에 성공했다. 마지막 18번홀(파5)까지 버디를 잡은 이소미는 최종 4라운드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2라운드 선두였던 이다연(24)은 16번홀까지 3타를 잃고 고전하다가 막판 17번홀(파3)과 18번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 단독 2위(4언더파 212타)로 3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장하나(28)는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타를 줄이며 이소미를 1타 차로 쫓다가,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그린에 네 번 만에 올라가 보기를 적어내 3타 차 3위(3언더파 213타)에 자리했다.

올해 2년 차를 맞은 이슬기(20)가 3언더파를 치고 4위(2언더파 214타)로 올라섰다.

전반 9개 홀에서 버디만 5개를 잡으며 한때 선두를 달렸던 임은빈(21)은 15번홀(파5)에서 두 번째 샷을 그린 옆 물에 빠트려 더블보기를 적어내고 흔들렸다. 임은빈은 17번홀(파3)에서도 보기를 범해 조아연(21)과 함께 공동 5위(1언더파 215타)로 3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지난해 대상 최혜진(22)은 14번홀(파3)에서 티 샷이 물에 빠진 뒤 스리 퍼트를 해 트리플보기를 적어내는 등 5타를 잃고 공동 16위(4오버파 143타)에 자리했다.

인주연(24)은 15번홀(파5)에서 샷을 물에 세 번이나 빠트리는 바람에 퀸튜플보기를 적어내는 등 선수들이 14·15번홀에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chuchu@golfdigest.co.kr]

[사진=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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