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영·배선우·윤채영, T포인트·에네오스 2R 선두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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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배선우·윤채영, T포인트·에네오스 2R 선두권
  • 주미희 기자
  • 승인 2021.03.2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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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이민영

이민영(29), 배선우(27), 윤채영(34) 등 한국 선수들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T-포인트·에네오스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1억엔) 2라운드에서 대거 선두권에 올랐다.

이민영은 20일 일본 가고시마현의 가고시마 다카마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8개를 몰아잡고 보기 1개를 범해 7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2라운드까지 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이민영은 단독 선두 페이-잉 차이(30)를 2타 차로 쫓는다.

이민영은 이날 대회장에 내린 많은 비로 인해 어려웠을 경기 조건에도 몰아치기에 성공했다.

이민영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4승을 올린 뒤 2017년 JLPGA 투어에 데뷔해 그해 야마하 레이디스 오픈과 닛폰 햄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2승을 거뒀다. 2018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와 2019년 호켄노 마도구치 레이디스, 골프5 레이디스에서 차례차례 우승을 쌓은 이민영은 이번 대회에서 JLPGA 투어 통산 6승에 도전한다.

이날 경기는 그린에 물이 찰 정도로 내린 많은 비로 인해 중단됐고 결국 다음 날로 순연됐다.

배선우
배선우

배선우(26)는 14번홀까지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타를 줄여 합계 8언더파로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고, 윤채영(34)은 버디 2개, 보기 1개로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배희경(29)과 함께 공동 8위(7언더파)를 기록하고 있다. 배희경은 12번홀까지 파 행진을 지속하다가 막판 6개 홀에서 버디만 3개를 잡았다.

윤채영
윤채영

배선우와 윤채영은 오는 20일 잔여 경기를 치른 뒤 최종 3라운드까지 소화할 예정이다.

페이-잉 차이가 버디 8개와 보기 1개로 7언더파를 몰아치며 단독 선두(11언더파 133타)로 나섰고, 1라운드 선두였던 다카하시 사야카(23)는 14번홀까지 2타를 줄여 합계 10언더파로 1타 차 2위에 자리했다.

한편 스포티비골프앤헬스는 오는 21일 오전 11시 30분부터 T-포인트·에네오스 골프 토너먼트 최종 3라운드를 생중계한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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