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여자오픈 한국 예선 취소…KLPGA 상금 상위 두명에 출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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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여자오픈 한국 예선 취소…KLPGA 상금 상위 두명에 출전권
  • 주미희 기자
  • 승인 2021.03.19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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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US 여자오픈 한국 지역 예선전
2019년 US 여자오픈 한국 지역 예선전

오는 4월 22일로 예정된 제76회 US여자오픈의 한국 지역 예선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취소됐다.

미국골프협회(USGA)는 19일 "인천 청라 드림파크 컨트리클럽에서 치르기로 한 지역 예선이 코로나19의 안정성 우려로 인해 치르기 힘든 사정을 대한골프협회(KGA)를 통해 전달받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KGA관계자는 “아마추어 선수들이 많이 출전하는 제주 도지사배, 박카스배, 매경오픈 예선전도 취소됐다”면서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지 않고 있어 선수 보호를 위해 지역 예선을 치르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USGA는 이에 따라 지역 예선 응모가 마감되는 4월14일에 올해 예선 면제 출전 선수 항목에서 2020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금 상위 2명에게 출전권을 주는 조항을 신설하기로 했다.

지난해 KLPGA 투어 상금 랭킹 1·2위는 김효주(26), 유해란(20)인데, 김효주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성적으로 US 여자오픈 출전권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차순위인 3위 장하나(29), 4위 안나린(25), 5위 박민지(23) 등에게 기회가 돌아갈 가능성도 있다.

36홀 경기를 치르는 지역 예선전은 미국 22개 등 코스에서 4월 26일부터 5월 13일까지 개최된다. 지난해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개최되지 않았다.

올해 US 여자오픈은 오는 6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의 올림픽 클럽에서 열린다. 올림픽 클럽 레이크 코스는 1955년부터 2012년까지 다섯 번의 US오픈을 개최한 명문 코스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사진=US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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