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김세영·박성현, 게인브리지 출전…박인비·김효주 3월 말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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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김세영·박성현, 게인브리지 출전…박인비·김효주 3월 말 시작
  • 주미희 기자
  • 승인 2021.02.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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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고진영

한국 주요 선수들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시작 일정이 정해졌다.

세계 랭킹 1·2위 고진영(26)과 김세영(28), 또 10위 박성현(28)이 오는 26일(한국시간)부터 3월 1일까지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게인브리지 LPGA(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시즌 첫 대회를 시작한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네 개 대회에만 출전하고도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상금왕에 오른 고진영은 한국에서 짧은 휴식기 및 훈련을 한 뒤 17일 미국으로 향한다.

지난해 메이저 우승을 포함해 2승을 거두고 생애 첫 LPGA 투어 올해의 선수에 오른 김세영도 2월부터 일찌감치 시즌 시작에 들어간다.

박성현
박성현

박성현은 이미 지난달 28일 미국에 도착해 대회 준비에 여념이 없다. 지난해 상금 랭킹 88위로 LPGA 투어 데뷔 이래 가장 부진했던 박성현은 올 시즌은 일찍부터 시작하기로 마음먹었다.

고진영과 박성현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세마스포츠마케팅 측 관계자는 "작년에 코로나19 때문에 대회가 별로 없었기 때문에, 두 선수가 애초부터 올해는 일찍 시작하는 걸로 생각하고 있었다"며 "지난 시즌이 12월에 끝난 뒤 한국에 귀국하면서 1월 개막전은 출전하지 않았지만 두 번째 대회인 게인브리지 LPGA로 시즌을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박인비
박인비

세계 랭킹 3위 박인비(33)는 다음 달 26일부터 29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의 아비아라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KIA 클래식을 시즌 첫 대회로 잡았다.

국내에서 훈련한 박인비는 곧 미국으로 넘어가 미국에서 훈련을 마무리한 뒤 KIA 클래식부터 출전한다.

지난해 국내에서 뛰며 2승을 거두고 상금왕, 최소 타수 상을 석권한 김효주(26)도 KIA 클래식으로 오랜만에 LPGA 투어에 복귀할 전망이다. 김효주가 LPGA 투어에 복귀하는 건 2019년 11월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이후 1년 4개월 만이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사진=던롭스포츠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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