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리스트, 전면 업그레이드한 Pro V1 시리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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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리스트, 전면 업그레이드한 Pro V1 시리즈 출시
  • 주미희 기자
  • 승인 2021.01.2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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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넘버원 골프볼 브랜드 타이틀리스트가 2021년형 Pro V1과 Pro V1x를 선보인다. 2년 만에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한 Pro V1 시리즈는 코어에서부터 커버, 그리고 딤플 디자인까지 골프볼을 구성하는 모든 부문에서 대대적인 변화를 줘 프리미엄 골프볼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

새로운 Pro V1 시리즈는 진보된 2.0 ZG 프로세스 코어와 High-Flex 케이싱 레이어의 조합으로 빠른 스피드와 함께 향상된 비거리를 제공한다. 진보된 2.0 ZG  프로세스를 통해 생산된 Pro V1의 솔리드 코어, Pro V1x의 듀얼 코어는 긴 비거리를 자랑한다. 이 코어는 단단하고 반응력이 뛰어난 High-Flex 케이싱 레이어로 둘러싸여 있는데, 부드러운 코어가 단단한 케이싱 레이어를 만나 빠른 스피드를 만들고 롱 게임 스핀양을 낮춰 결과적으로 더욱 긴 비거리를 제공한다.
 
부드러운 캐스트 우레탄 엘라스토머 커버는 그린 사이드 스핀양을 높여 쇼트 게임에서 뛰어난 컨트롤을 제공한다. 새롭게 개발된 캐스트 우레탄 엘라스토머 커버는 이전 모델과 두께는 동일하지만 Pro V1 시리즈 역사상 가장 부드럽게 설계됐다. 부드러운 커버를 통해 섬세한 타구감을 느낄 수 있으며, 증가한 쇼트게임 스핀양으로 원하는 지점에 볼을 떨어뜨려 세우는 타이틀리스트만의 드롭-앤-스톱 컨트롤을 경험해볼 수 있다.

또한 획기적인 변화 중 하나는 2011년 이후 10년 만에 완전히 새로운 딤플 패턴 디자인이 적용된 점이다. 딤플은 디자인과 크기, 깊이, 배열에 따라 볼 비행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다. 타이틀리스트 골프볼 R&D 팀은 Pro V1이 처음 세상에 나온 2000년 이후 약 1,900개 이상의  딤플 패턴을 디자인하고 개발, 테스트해왔다. 그 결과 이번 2021년형 Pro V1과 Pro V1x에는 딤플 모양, 개수 및 배열까지 새롭게 설계돼 공기역학적으로 최상의 결과를 보여주는 새로운  딤플 디자인이 적용됐다.

Pro V1은 새로운 388개 4면체 딤플, Pro V1x는 새로운 348개 4면체 딤플로  딤플 수가 증가했고, 다양한 딤플 사이즈로 골프볼 표면을 차지하는 커버리지가 한층 정교해졌다. 새로운 딤플 패턴으로 Pro V1과 Pro V1x는 더욱 긴 비거리와 일관된 볼 비행을 선사하며 특히 Pro V1은 바람을 가르는 날카로운 볼 궤적을, Pro V1x는 높은 탄도로 충분한 캐리를 확보해준다.

지난해 11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슈라이너 아동병원 오픈에서 새로운 Pro V1과 Pro V1x를 처음 선보였고, 브라이언 게이는 버뮤다 챔피언십에서 2021년형 Pro V1 시리즈로 첫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캐머런 스미스는 새로운 Pro V1x 골프볼을 사용해 마스터스 4라운드 내내 60대 타수를 기록한 최초의 선수라는 역사를 세웠다. 그 외에도 토니 피나우(Pro V1), 애덤 스콧(Pro V1x), 스코티 셰플러(Pro V1), 라이언 파머(Pro V1x), 크리스 커크(Pro V1x)가 새로운 Pro V1 시리즈를 사용하고 있다.

세계 랭킹 3위의 저스틴 토마스 역시 지난달 마야코바 골프 클래식부터 새로운 Pro V1x 골프볼을 사용하고 있다. 토머스는 “그린이 딱딱하거나 롱 아이언 샷을 할 때 골프볼이 그린에 잘 멈추게 하려고 노력했는데, 새로운 Pro V1x가 그런 면에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사용 소감을 밝혔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사진=타이틀리스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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