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웨이 안착률 1위 김학형, “티 샷에 믿음을 갖고 에이밍을 확실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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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웨이 안착률 1위 김학형, “티 샷에 믿음을 갖고 에이밍을 확실히 한다”
  • 전민선 기자
  • 승인 2020.12.2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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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형(28)은 2020 시즌 규정 라운드 수를 채운 123명의 선수 중 페어웨이 안착률 73.1249%로 ‘니콘 페어웨이안착률’ 1위에 올랐다.

2015년과 2016년에도 김학형은 페어웨이 안착률 부문에서 각각 77.4286%, 78.7698%로 1위에 올랐다. 군 전역 후 복귀한 지난 시즌에는 76.8707%로 2위를 기록했다.

김학형은 “티 샷의 정확성에 자신이 있다. 한 가지 구질(드로)을 구사하고 있는데, 장점이자 단점이 될 때가 있다. 티 샷에 대한 믿음을 갖고 에이밍을 확실히 한다. 이 것이 티 샷을 페어웨이로 바르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페어웨이 안착률은 높았지만 김학형은 이번 시즌 그린 적중률(64.81%)과 리커버리율(50.88%)로 각각 96위와 74위에 자리했다. 출전한 대회의 퍼트 수를 합하면 총 836개로 투어 평균인 522.65개보다 훨씬 높고 퍼트 평균 수도 1.72개로 110위다.

쇼트 게임이 부진하다 보니 김학형은 11개 대회에 출전해 4개 대회서만 컷통과에 성공했다. 김학형의 2020 시즌 최고 성적은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의 공동 43위다.

그는 “올해는 최악의 한 해였다. 그러나 많이 무너진 만큼 배운 것도 있었다. 절치부심하며 2021 시즌 준비를 하고 있다. 부족했던 부분을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2021년 목표는 제네시스 포인트 톱30 진입이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학형은 아마추어 골퍼를 위해 ‘페어웨이 안착률을 높이는 방법’을 전했다. 김학형의 말이다. “상체, 하체의 밸런스를 맞춰주는 웨이트 트레이닝을 추천한다. 코어 근육 강화도 핵심이다. 티 샷을 할 때 공이 너무 휘어도 걱정하지 말고 본인의 구질을 믿어야 한다. 안 된다고 이렇게 저렇게 고치려고 하기 보다는 일관성을 갖추기 위한 노력과 확실한 에이밍 방법을 설정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연습”이라고 설명했다.

[전민선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jms@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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