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유소연·고진영 ‘US 여자오픈을 기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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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유소연·고진영 ‘US 여자오픈을 기대해’
  • 주미희 기자
  • 승인 2020.12.07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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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박인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클래식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박인비(32), 유소연(30), 고진영(25)이 US 여자오픈을 기대했다.

박인비, 유소연, 고진영은 7일(한국시간) 텍사스주 더 콜로니의 올드 아메리칸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를 마친 뒤 US 여자오픈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박인비는 이날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4언더파를 친 앤절라 스탠퍼드(미국)의 역전 우승을 막지 못하고 공동 2위(5언더파 279타)에 자리했지만, 7주 만에 치른 실전치고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오는 11일 개막하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US 여자오픈을 앞둔 전초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박인비는 "US 여자오픈 전에 연습을 잘하면서 전체적으로 샷감을 테스트하는 한 주가 됐다. US 여자오픈에서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박인비는 2008년과 2013년에 이어 세 번째 US 여자오픈 우승을 노린다.

유소연
유소연

박인비와 함께 공동 2위를 기록한 유소연은 "언제나 힘든 도전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메이저는 항상 긴장된다. 하지만 이번 주 대회 코스는 US 여자오픈을 준비하기에 충분히 어려운 곳이었다. 다음 주에 내가 가진 모든 것을 펼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유소연은 2011년 비회원으로 US 여자오픈에서 우승해 이듬해 LPGA 투어에 진출했다.

고진영(왼쪽)이 우승자 앤절라 스탠퍼드(오른쪽)를 축하하고 있다.
고진영(왼쪽)이 우승자 앤절라 스탠퍼드(오른쪽)를 축하하고 있다.

단독 5위를 기록한 고진영(25)도 "올해 첫 메이저 대회 US 여자오픈을 치르는데 압박감도 있겠지만 이번 주처럼 좋은 경기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US 여자오픈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챔피언스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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