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교습가] 허석호 "골프 대중화에 기여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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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교습가] 허석호 "골프 대중화에 기여하고 싶다"
  • 인혜정 기자
  • 승인 2020.11.02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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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021 대한민국 베스트 교습가 7위에 오른 허석호.


교습 기간
2015년에 투어 선수 활동을 접고 교습가로 전향했다. 교습가로 활동한 지 5년이 됐다.

활동 계기
투어 경험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공유하고 싶었다. 처음에는 경기도 성남 남서울컨트리클럽 부설 연습장에서 아카데미를 열어 아마추어 골퍼뿐만 아니라 투어 선수도 가르쳤다. 현재 역삼동에서 허석호골프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주요 경력
1995년 프로에 입문했다. 한국프로골프투어 2승, 일본프로골프투어 8승을 올렸다. 2002년에는 월드컵골프대회에 출전해 최경주와 함께 3위에 올랐고 2006년 브리티시오픈에서 공동 11위를 기록했다. 교습가로 전향한 뒤 제자들과 함께 이룬 승수는 통산 4승이다.

유명 제자
김아림, 김지영, 이지연2, 김송연(김혜선2), 최혜진, 이미정 등과 호흡을 맞췄다. 이지연2, 김송연과는 생애 첫 승을 함께 만들었다. 김아림도 2승 중 첫 승은 나와 함께 이뤘다.

교습 철학
‘골프를 쉽고 즐겁게 하자’는 게 내 철학이다. 자칫 어렵다고 느낄 수 있는 골프에 대해 조금 더 친근하게 다가가도록 노하우를 최대한 녹여 레슨할 계획이다. 앞으로 많은 골퍼가 행복한 골프를 즐겼으면 하는 바람이다.

향후 계획
골프 대중화에 기여하고 싶다.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골프에 더 쉽게 접근하도록 할 예정이다. 유튜브나 개인 티칭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골퍼와 가까워질 방법을 끊임없이 모색 중이다.

원 포인트 레슨
많은 아마추어 골퍼가 불안정한 스트로크를 하는 원인 중 하나는 정상 궤도를 벗어난 클럽 헤드의 움직임 때문이다. 안정적인 스트로크만 구사해도 스코어를 크게 줄일 수 있다. 투어 선수가 자주 연습하는 드릴을 공개한다. 먼저 골프 스틱을 준비한다. 스틱 아랫부분은 퍼터 위에, 윗부분은 명치에 고정한다. 마치 몸통과 클럽이 하나가 된 느낌이 들 것이다. 그 상태에서 어드레스 동작을 취한 뒤 스트로크를 반복한다. 시계추처럼 몸통을 회전해 팔의 불필요한 움직임을 줄인다. 또 몸이 지나치게 굽거나 스트로크 때 클럽이 흔들리는 문제도 해결해준다. 꾸준히 연습하다 보면 퍼팅이 안정되고 특히 쇼트 퍼트에 자신감이 생길 것이다.

허석호 47세
허석호골프아카데미

[인혜정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ihj@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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