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투어 최종전, 총상금 300만·우승상금 110만 달러로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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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 최종전, 총상금 300만·우승상금 110만 달러로 축소
  • 주미희 기자
  • 승인 2020.10.0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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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세영
지난해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세영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이 올 시즌 상금을 삭감했다.

LPGA 투어는 2일(한국시간) "올해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은 총상금 300만 달러(약 35억원), 우승 상금 110만 달러(약 12억8000만원)로 치러진다"고 밝혔다.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은 지난해 총상금 500만 달러(약 58억4000만원), 우승 상금 150만 달러(약 17억5000만원)로 LPGA 투어 역사상 최대 상금 규모로 치러진 바 있다. 김세영이 LPGA 투어 사상 최다 우승 상금인 150만 달러를 차지해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여파로 상금 규모가 축소된 모양새다.

마이크 완 LPGA 커미셔너는 "2021년 투어 챔피언십을 원래대로 되돌리겠다"고 밝혔고, 테리 더피 CME 그룹 회장 겸 CEO는 "역사상 가장 불확실한 해 중 하나였던 올해 투어 챔피언십이 흥미진진한 마무리를 제공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2020시즌 LPGA 투어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은 오는 12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레이스 투 더 CME 글로브 상위 60명과 스폰서 초청 두 명을 포함해 총 70명이 출전한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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