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20일 서울 강남구 소재의 사옥 비트360에서 ‘한국여자오픈 챔피언’ 유소연에게 4세대 카니발을 부상으로 전달하는 증정식을 가졌다.

유소연은 기아자동차 제34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생애 다섯 번째 내셔널타이틀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그는 증정식을 통해 “꿈에 그리던 한국 내서널타이틀 트로피를 획득한 여운이 사라지지 않고 있다”며 “차량까지 받게 되어 기쁘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4세대 카니발은 기아자동차가 6년 만에 선보이는 신형 모델로 승·하차 편의 신기술, 사용자를 배려한 안락한 실내공간, 운전자와 차량을 하나로 연결하는 모빌리티 기술,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을 갖춘 국내 대표 미니밴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코로나 19의 악조건 속에서도 최고의 기량을 뽐내며 감동적인 경기를 만들어준 모든 선수에게 감사드린다”라며 “기아차는 앞으로도 국내 스포츠 발전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2년부터 9년간 한국여자오픈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는 기아자동차는 꾸준한 투자와 지원을 통해 한국여자오픈을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로 성장시키는 데 일조했다. 

[인혜정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ihj@golfdigest.co.kr]

인혜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