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은 골프광의 천국 [Travel: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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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은 골프광의 천국 [Travel:1311]
  • 김기찬
  • 승인 2013.11.1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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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은 골프광의 천국 [Travel:1311]

원시의 야생과 품질 좋은 와인과 기막힌 해안 드라이브 로드와 멋진 코스가 지천으로 깔린 곳. 선시티에서 사파리 골프, 조지에서 링크스 골프, 케이프타운에서 와이너리 골프를 체험했더니 알겠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열정 넘치는 골프광에겐 천국이다. 글_남화영  

 
 

 


남아공은 한국에서 갈 수 있는 지구상 가장 먼 나라 중의 하나다. 직항이 없기 때문에 홍콩이나 두바이 혹은 싱가포르를 경유해야만 갈 수 있다. 싱가포르 창이공항까지 6시간15분, 거기서 두어 시간 기다렸다가 남아공 수도인 요하네스버그까지 가는 데 10시간45분(홍콩에서 가면 12시간반)이 걸리니 인천에서부터 하늘에 떠있는 것만 17시간이다. 거기서 다시 희망봉이 있는 케이프타운을 가려면 2시간의 국내선 비행기를 타야 한다. 골프장 숫자는 450여 개, 인구도 5000만명으로 우리나라와 비슷하다. 그런데 골프 천국이다. 1년 연 회원 가입비가 비싸지 않으면서 사는 동네에서 반시간 이내 거리에 골프장이 있고, 혼자서도 라운드 가능하고, 캐디 없이도 라운드 할 수 있으며, 세계 100대 코스에 드는 골프장도 부킹이 가능하다. 동네 주민이 이용하는 골프장이라 해도 광활한 부지에 길을 내고 지천에 깔린 잔디를 이용하니 산등성을 잘라 없는 땅 쪼개서 억지로 길을 내는 국내 코스와는 시작점부터 다르다. 골프장이 붐비느냐 하면 그것도 아니다. 예약 없이 찾아가도 바로 라운드 가능하고 앞뒤 팀 여유가 있어 한국식으로 표현하면 ‘대통령 골프’도 흔하다. 회원이 있지만 대체로 세미 프라이비트로 운영되며, 회원이라 해봤자 전체 인구의 10퍼센트 미만인 백인 중에 차지하는 골프 인구에 불과하다. 남아공골프협회 SAGA에 따르면 골프 인구는 12만8000명으로 추산된다. 5~10만원이면 충분히 좋은 코스에서 한 라운드 골프를 즐길 수 있다. 게다가 기후대가 일정해 365일 악천후로 라운드 못하는 사례가 거의 없다. 그래서 골프를 하자고 남아공을 간다? 처음 들으면 코웃음 칠 얘기다. 하지만 시간 여유가 좀 있고, 요모조모 따져본다면 남아공은 희망의 땅으로 바뀐다. 비행기 운임도 생각보단 비싸지 않다. 2개월 전에 예약해보니 왕복 이코노미석에 150만원 정도가 나왔다. 추석 뒤에 싱가포르를 경유해 이용했더니 비행기 좌석도 여유가 많아 편했다. 일단 가보면 세상에 이만한 골프 환경이 있을까 싶다. 현지 골퍼들은 천국에 사는 것이다. 남아공 출신 스타급 골프 선수가 인구에 비해 많은 것도 그 점에서 이해된다.

 

 

남아공 베스트 10 코스 (2012년 5월 순위 총450곳)

 

 

순위

골프장

위치

1

팬코트(링크스) Fancourt (Links)

웨스턴케이프 조지

2

레오파드크리크 Leopard Creek CC

음푸말랑가 말레렌

3

펄밸리 Pearl Valley G. Estates

웨스턴케이프 팔

4

게리플레이어 Gary Player G. Cse.

선시티

5

아라벨라 Arabella GC

웨스턴케이프 칼라인몬드

6

블레어 아톨 Blair Atholl

고텡 딥스루트

7

팬코트(몬태구) Fancourt (Montagu)

웨스턴케이프 조지

8

로열요하네스버그 Royal Johannesburg

고텡 요하네스버그

9

더반 Durban CC

KZN 더반

10

세인트 프란시스링크스 St. Francis Links

이스턴케이프 프란시스베이

 

 

 

다채로운 골프가 가능하다 1488년 포르투갈의 항해자 바르톨로뮤 디아스가 남아프리카의 아래 꼭짓점인 케이프(곶)를 발견하고는 ‘폭풍의 곶 Cape of Storms’으로 이름 지었다. 9년 뒤에 모험가인 바스코 다가마가 이곳을 통과해 향신료와 노다지의 나라인 인도로 가는 항로를 개척하면서 ‘희망의 곶 Cape of Good Hope’으로 개칭됐다. 똑같은 장소라도 효용 가치에 따라 완전히 달라진다. 특히 남아공은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혼재하며 공존하는 나라다. 6색의 국기처럼 ‘레인보우 컨트리’라고도 불린다. 흑백 갈등을 겪고, 타협해온 역사가 그렇고, 지역마다의 개성과 특색도 다채롭다. 새로운 골프에의 갈증을 느끼는 골프광에게 남아공이 환상적일 수 있는 이유다. 사파리가 함께 하는 선시티와 수도 요하네스버그의 야생 골프, 해안 절경을 따라 펼쳐진 ‘가든 루트 Garden Route’의 링크스 골프, 지중해 기후의 유럽 스타일 여행지 케이프타운에서의 와이너리 골프는 열정적인 골퍼라면 천국이라 할만한 테마들이다.

 

 

 

 

 

 

 


사파리 골프- 선시티, 요하네스버그 해발 1800미터 고지의 요하네스버그는 남아공의 관문이면서 동시에 아프리카의 관문으로 여겨진다. 아프리카 대륙 전체의 경제와 물자와 상업 시설과 정치가 이곳으로 집중된다. 따라서 혼잡스럽고, 불법체류자도 많아 치안이 약간 불안하다. 골프와 레저를 위해서는 오탐보공항을 나와 서북쪽으로 한시간 반 거리의 선시티 Sun City로 가야 한다. 22년 전에 선인터내셔널그룹에 의해 필란스버그 자연 동물 보호구에 조성된 선시티는 ‘아프리카의 라스베이거스’다. 대륙에서 가장 먼저 카지노가 들어왔고, 지금은 사파리에 골프, 여행, 레저 시설이 원스톱으로 해결되는 휘황찬란한 관광 도시다. 아침 일찍 동물 보호구에 사파리 투어를 나가면 사자 무리들이 먹이를 찾아 나서는 모습을 볼 수 있고(한낮에는 맹수들이 낮잠을 자느라 주로 새벽에 투어를 떠난다), 리조트 안에 코끼리에게 직접 먹이도 줄 수 있는 야생 체험 동물원을 갖추고 있어서인지 이곳 골프장은 사파리 골프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표 코스는 매년 12월이면 500만달러 상금을 두고 초청받은 30여 명의 수퍼 스타급 선수들이 사투를 벌이는 유러피언투어 네드뱅크챌린지 대회장인 게리플레이어 Gary Player(파72, 7162미터) 코스다. 79년에 게리 플레이어와 론 거비가 사바나 한가운데에 조성했고, 지금은 남아공 베스트 코스 순위 4위에 올라 있다. 연못과 개천, 붉은 흙으로 덮힌 과감한 벙커가 위협적인 코스다. 산 언덕과 자연스레 이어진 15번 홀에서는 야생 맷돼지 무리와 풀 뜯는 스프링복 등을 보는 게 일상처럼 자연스럽다. 사바나에 온 듯한 느낌이지만 홀을 공략하는 건 너무나 어렵다. 호수를 건너 그린에 올려야 하는 9, 18번 홀은 최고 난이도다. 네드뱅크 때는 선수들이 마치 원형 경기장에 사자와 싸우러 들어가는 검투사의 느낌이 든다고 한다. 이웃한 로스트시티 Lost City(파72, 6983미터)골프장은 더 이색적이다. 영화 <주라기 공원>의 공룡 세트장처럼 생긴 흙벽의 클럽하우스부터 인상적이다. 클럽하우스 지붕으로는 원숭이들이 오르내린다. 연습 그린에는 몽구스 무리들이 골퍼들을 무심하게 쳐다본다. 하지만 이 골프장은 공룡의 후손인 악어가 테마다.

 

 

 

 

 

클럽하우스 중앙에 악어 조형물이 있고, 골프장의 모든 장식과 디자인과 로고가 악어 이미지로 통일되어 있다. 그리고 이 코스의 하이라이트는 파3, 13번 홀이다. 티잉 그라운드에 서면 챔피언 티에서의 전장은 내리막 180미터(화이트 티 133미터)인데 그린 모양을 아프리카 대륙으로 조형했다. 그 주변으로 포진한 7개의 벙커 색깔이 제각각인데 아프리카 대륙에서 채취되는 7종의 모래를 덮은 것이다. 그린 주변으로 내려가면 넓은 우리가 나오고 집채만한 악어 7마리가 어기적거린다. 그놈들 주변으로는 골프 볼도 몇 개 보인다. 애초 우리를 조성했을 때는 30~40마리가 득시글댔었으나 지금은 많이 줄었다고 한다. 담장 높이는 150센티미터 정도로 야트막한데 그 밑에 떨어진 볼을 찾아 세컨드 샷을 한 골퍼는 아직까지 없단다. 다행히 그린 주변에 드롭 존이 마련돼 있다. 이밖에도 요하네스버그에서 동쪽으로 자동차 4시간 거리의 크루거 자연동물 보호구에 위치한 레오파드크리크 Leopard Creek는 아예 사파리 안에 조성한 18홀 야생 코스이며, 북쪽으로 2시간 반 더 올라간 림포포엔타베니에는 420미터 높이의 행립산 꼭대기에서 내려쏘는 파3 이벤트인 ‘익스트림 19번 홀’을 가진 레전드사파리리조트 Legend Safari Resort도 있다. 이처럼 북부의 사파리 골프는 남아공만의 이색 체험을 하기 좋은 곳이다.

 

 

 

 

 

 

 

 



링크스 골프- 조지, 가든 루트 입법 수도인 케이프타운에서 포트엘리자베스까지 해안도로가 800킬로미터에 이르는데 그중에 조지를 중심으로 양쪽으로 뻗은 200킬로는 남인도양을 마주하면서 호수와 석호 潟湖, 숲이 그림처럼 어우러져 있어 ‘가든 루트’라는 별칭이 붙어 있다. 조용한 전원 휴양도시인 조지, 나이스나에 산재한 골프장들은 바다를 접한 시뷰, 링크스, 수림 코스들이 다양하다. 팬코트 Fancourt는 150년의 역사를 가진 호텔이었는데, SAP그룹 창업자였던 독일의 하소 플래트너 박사가 사들여 세 개의 명품 골프장을 만들었다. 그중에서도 링크스 Links(파73 6930미터) 코스는 게리 플레이어가 설계해 2000년 개장한 남아공의 넘버원 코스이며, ‘미국 제외 세계 100대 코스’ 30위에 올라 있다. 스코틀랜드식 링크스를 재현하기 위해 그곳의 흙과 잔디를 공수해 조성했다. 마운드와 습지와 초원이 천연스럽게 어우러진다. 모든 벙커는 스코틀랜드식 폿 벙커로 조성해 볼이 한 번 빠지면 좀처럼 탈출하기 힘들다. 이곳에서만 적용되는 룰도 엄격하다. 코스 안에서는 절대 담배를 피울 수 없고, 흰색 유니폼을 입은 캐디와 함께 걸어서 라운드 해야 한다. 팬코트 링크스는 지난 2003년 미국과 세계연합 팀이 맞붙은 프레지던츠컵 개최지로 유명하다. 타이거 우즈는 물론 한국의 최경주도 출전했었다. 일요일 저녁 해가 질 때까지 팽팽한 무승부가 이어지자 양 팀 단장인 게리 플레이어와 잭 니클러스가 ‘둘 다 이긴 것으로 하자’는 솔로몬의 해법을 냈었다. 이웃한 몬태구 Montagu 코스도 수준급이다. 남아공 베스트 7위, 우태니쿠아 Outeniqua 코스는 18위에 올라 있다. 가든루트에 위치한 시뷰 코스 중에서 2000년에 개장한 페줄라 Pezula(파72, 6355미터) 코스는 꼭 둘러봐야 한다. 설계가 로널드 프림이 제주나인브릿지를 완성하기 1년 전에 개장했는데 전장은 길지 않지만, 프림의 온갖 아기자기한 기교와 노하우가 응축된 코스다. 특히 대양을 마주하는 12~14번 홀은 티잉 그라운드에 서는 것만으로도 감동에 젖는다. 150도의 넓은 시야에 수평선이 펼쳐진다. 바다 갈매기가 퍼팅 그린을 오가며 골퍼를 본체만체 아랑곳 않는다. 먼 바다에서 가끔 고래가 물줄기를 뿜기도 한다. 페줄라 외에도 시몰라 Siumola, 피나클 포인트 Pinnacle Point 등의 코스는 해안선을 따라 조성돼 장관을 이룬다.

 

 

 

와이너리 골프 - 케이프타운 인근

 


17세기 네덜란드 상인들에 의해 개척된 케이프타운은 남아공의 유럽이다. 대표적인 관광 명소인 테이블마운틴 주변으로 해안 도로와 펭귄을 구경하는 볼더스비치 등이 도시 내의 휴양지를 만들어낸다. 하지만 서머셋, 팔, 스텔렌보시와 이어지는 이곳은 지중해성 기후에다 적당한 경사지와 물 잘 빠지는 모래 토양이 어울려 아프리카 최고의 와인 산지를 이뤘다. 와이너리 역사는 1655년까지 거슬러 올라갈 정도로 역사도 깊고, 대서양과 인도양이 만나는 곳이라 산출량도 많아 다양한 가격대의 와인이 넘쳐난다. 와이너리와 골프 코스는 이 지역에서 좋은 궁합을 이뤘다. 어니 엘스, 데이비드 프로스트, 레티프 구센 등 남아공 출신의 유명 골퍼들은 자신의 이름을 딴 와이너리를 운영한다. 살살 녹는 스테이크와 와인 테이스팅이 곁들인 어니 엘스 와이너리 투어를 가면 정원 앞마당에 칩 샷 숏게임 이벤트를 벌여 니어리스트에게 와인 한 병을 선물로 준다.

 

 

 

 

 



그래서인지 와이너리와 골프장이 함께 있는 곳이 유독 많다. 남아공 베스트 코스 3위에 오른 펄밸리 Pearl Valley(파72, 6749미터)는 잭 니클러스가 설계해 03년 개장한 시그니처 코스로 주변이 온통 와이너리다. 탁 트인 평야에 멀리 솟은 산과 들판이 평화로움을 준다. 스텔렌보시에 위치한 더잘쯔 De Zalze(파72, 6369미터)GC는 1695년부터 시작한 와이너리 옆으로 코스가 펼쳐진다. 독립 가옥 형태로 된 클라이네잘쯔 로지에 묵으면 베란다 밖으로 쏟아지는 남반구의 별빛에 황홀할 것이다. 그 앞으로는 1번 홀이 뻗어나간다. 케이프타운 도심부에 위치한 스틴버그 Steenberg(파72, 6320미터) 골프장은 아예 스코어카드에 1682년부터 와이너리가 있었음을 새겨놓고 있다. 16번 홀 뒤로 산 밑 경사지를 따라 온통 포도밭이 펼쳐진다. 정원 안에 호텔이 있고, 코스 안에는 골프장의 로고인 물닭이 골퍼를 아랑곳 않고 누빈다. 포도밭을 뒤로 하고 벤치에 앉아 있으면 포도와 함께 세월이 익어가는 느낌이다. 이밖에 케이프타운에서 가봐야 할 코스로는 해안도로를 따라 1시간 동쪽으로 달리면 나오는 클레인몬드의 18홀 아라벨라 Arabella(파72, 6381미터)GC다. 내해 內海를 따라 흐르는 코스의 백미다. 남아공의 대표 토종 설계가인 피터 맷코비치가 디자인했고 남아공 베스트 코스 5위에 올라있다. 특히 그린 뒤로 호수와 억새풀이 어울린 8번 홀은 시그니처 홀로 엽서 이미지에서 많이 활용된다. 케이프타운골프에는 유럽 휴양도시의 여유가 넘쳐난다.

 

 

 

 

 

 

 

 



 

남아공 직항은 없을까 한국에서 아프리카로 가는 항공편은 대한항공의 케냐 직항이 지난해부터 주 3회 있다. 대한항공이 스카이 팀으로 케냐항공과 코드 셰어가 되어 있기에 13시간 비행 거리의 직항 노선이 뜰 수 있었다. 하지만 최근 쇼핑센터 테러처럼 치안이 불안한 편이다. 또한 케냐로 가려면 황열병 주사를 맞아야 한다. 간다 하더라도 마사이마라평원의 사파리를 보는 정도이지, 골프는 엄두도 낼 수 없다. 거기에 비하면 남아공은 여러모로 좋다. 케냐로 가려면 언어도 문제지만, 남아공에선 영어만 되면 어디든 사통팔달이다. 사파리가 다양하고, 골프 환경과 여건 뛰어나고, 여행하기에 좋고, 경제적으로도 한국과 남아공의 교류는 빈번하다. 거리는 멀지만 인천에서 직항도 가능. 중국에서는 이미 베이징~요하네스버그 직항 노선이 만들어져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남아공항공처럼 스타얼라이언스에 속하니 코드 셰어도 가능하다. 케이프타운에 거주하는 몇몇 한인의 얘기로는 예전에 몇 번 시도했으나 사업성이 없어서 포기했다고 한다. 어떤 이는 남아공에서 직항 허가를 내주지 않는다고도 했다. 아마 그들이 한국 골퍼의 열정을 몰라서 그런 것 같다. 골프 상품으로는 세계 어디에 내놔도 경쟁력이 있지만, 멀게 느껴지는 건 직항이 없다는 것뿐이다. 하지만 열정적인 골퍼라면 그런 것에 개의치 않을 터이다. 한 가지 팁을 더하자면, 타이거 우즈는 전 부인 엘린 노르데그린에게 프로포즈 할 때 남아공 포트엘리자베스 인근 샴와리 Shamwari 사파리리조트의 럭셔리 텐트를 골랐다. 골프 황제가 굳이 남아공을 택한 건 그럴만한 이유가 있지 않았을까? 문의: 남아공 여행 컨설팅사 길티지 www.giltedgegolf.com

세계골프여행자협회 www.iagto.com

국내 : IAGTO 한국사무소 02-733-9033

 

 

 Info 남아프리카공화국 비행 거리: 홍콩 혹은 두바이, 싱가포르 경유 총 비행 17시간 화폐: 랜드화만 통용된다. 1랜드 Land = 108원 시차: 한국보다 7시간 느림 언어: 아프리카어 통용되나 영어가 공용어 치안: 요하네스버그 약간 불안하며, 다른 곳은 안전 수도: 정치 수도는 프레토리아, 사법은 블룸폰테인, 입법은 케이프타운, 경제는 요하네스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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